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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아시아의 급속한 복음전파 현장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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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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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15:32:09, 조회 : 2,7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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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아시아의 급속한 복음전파 현장 담아
기사나도 한마디 ( 0 )[ 2010-03-15 02:03:04 ]제이슨 마 목사, 선교 다큐멘터리 영화 ‘1040’ 제작
▲(왼쪽부터) 영화 ‘1040’의 칼 초이(Carl Choi, Executive Producer), 제이슨 마 목사(Jaeson Ma, Producer), 가수 션.
어드벤쳐스닷티비(Adventures.TV)가 아로와나 영화사(Arowana Films)와 연계해 제작한 선교 다큐멘터리 영화 ‘1040’가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천사의 도시 영화축제 2010’ (2010 City of the Angels Film Festival, CAFF)에서 특별 개봉됐다.
1040은 북아프리카에서 동아시아에 이르는 북위 10도에서 40도 사이의 ‘10/40’창에 해당하는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급속하게 복음이 확장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영화는 헐리우드에 있는 미국 영화 감독 조합(The Directors Guild of America, DGA)에서 상영됐다.
1040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들의 눈을 통해 아시아에서 기독교의 영향력을 캠퍼스교회 네트워크 목회자이자 예술가인 제이슨 마 목사가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 등지를 여행하며 아시아의 크리스천 유명인사, 가수, 실업가 및 목회자들과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 있다.
영화에서 한국교회에 대해 제이슨 마 목사는 지난 2009년 4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 ‘2009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장면을 담았다. 부활절 새벽, 수많은 한국 기독교인들이 연합으로 간절히 부활절 예배를 드린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으며 아울러 2007년 7월 분당 샘물교회 목회자 및 청년 21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단기선교 도중 순교한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 씨를 카메라에 담았다.
또한 중국에 대해서는 수 많은 청년들이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있다며 중국인 목회자의 인터뷰에서 향후 30년내 중국이 세계 선교계를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대만에서는 최초로 세워진 기독교 방송국 Good TV 설립자와의 인터뷰 중 기독교 방송으로 한번도 복음을 듣지 못한 대민 국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만의 유명 밴드인 ‘F4’ 의 밴네스 우(Van Ness Wu)와 한국 가수 ‘션’과 같은 아시아인 가수들은 연예계 부문에서 기독교의 역할과 기독교가 어떻게 대중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연예인들, 유명인사들 및 팬들의 생활에 어떠한 변화를 주는지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전설적인 힙합 가수이자 목회자인 엠씨 해머(MC Hammer)는 ‘1040’영화에 등장해 “이 역사적인 순간에 세계가 아시아를 바라보고 있다. 경제적인 상승과 함께, 또한 강력한 복음적인 운동이 퍼져가고 있으며 이것이 전체 문화를 변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슨 마 목사와 가수 션 과의 미니 인터뷰 내용>
-영화 1040의 내용에 대해 설명해 달라
제이슨: 1040 영화에서는 세계 선교의 흐름이 서구에서 아시아로 변화되는 생생한 현장을 카메라로 담았다. 갈수록 기독교 교회의 영향력이 쇠퇴하는 서양 세계에 비해 급속하게 복음이 확장되고 있는 아시아에서 하나님께서 어떠한 일들을 하시는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싶었다. 중국의 경우 하루에 40,000여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아시아 국가들에 위대한 일을 하고 계신다. 아시아를 위해 항상 기도해 달라.
-1040에서 션 씨의 역할은 무엇인가?
다큐멘터리 영화라 역할이라기보다, 본인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다. 제이슨 마 목사가 한국교회의 부흥에 관한 내용을 담음과 동시에, 삶의 현장에서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이의 목소리를 담은 것이다. 선교라는 것이 반드시 해외에 나가야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 변호사, 가수 등 자신의 전문분야가 있다면 그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는 것이 선교라는 뜻을 전한 것이다.
-영화에서 션 씨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말해달라
영화에서 본인이 운영 중인 유아복 쇼핑몰 ‘릴션’ 매장에서의 이야기가 포함됐다. 매장에서는 ‘We are all God's children’, ‘I Love Jesus’등의 내용이 새겨진 티셔츠 등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릴션의 상품을 구매하는 온 가족에게 행복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뿐 아니라 가장 귀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릴션의 나눔 경영 가치가 세계적인 어린이 양육기관 ‘컴패션’과 함께 실현돼 국내외 203명의 어린이를 입양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선교와 나눔’ 모두 다 작은 것이라도 행동으로 옮겨질 때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지셨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뜻을 내 삶에서 전하고 나누는 이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1040’ 영화를 교회에서 상영하기 원하거나 영화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www.1040movie.com 혹은 (213) 291-0545로 전화하면 된다.
지재일 기자 [ jaeil@ch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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