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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부터 장지까지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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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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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3 13:56:47, 조회 : 3,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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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색소폰
ㆍ작성일 2007-12-05 (수) 13:42
ㆍ홈페이지 http://cafe.daum.net/amos9
ㆍ분 류 소식
ㆍLink#1 amos9
ㆍ추천: 0 ㆍ조회: 62
ㆍIP: 122.xxx.205
임종에서 장지까지 지침서
상 례
1. 임종과 장례
죽음은 인생사 가운데 가장 엄숙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장례는 어디까지나 경건한 마음과 엄숙한 분위기
가운데서 행해져야 한다. 허례허식이나 미신적인 요소,
그리고 과도한 낭비는 삼가야 한다.
2. 장례 절차에 관한 참고 도표
임 종 ☞ 가족이연락☞교 역 자 ☞ 경조부장
임종예배 ☞ 입관예배 ☞발인예배 ☞ 하관예배 ☞ 위로예배
첫성묘
3. 장 례
① 임종이 임박할 때 교역자를 청하여 예배를 드린다.
② 미처 알리지 못했을 경우에도 임종 후에 그 가족이 교회에
알린다.
③ 장의사 소개를 교회에 부탁할 수 있다.
④ 장례시 드리는 예배는 다음과 같다.
㈀ 임종예배 : 사망자가 임종하기 바로 전,후.
㈁ 입관예배 : 시신을 관에 가 입관후 드리는 예배.
㈂ 발인예배 : 장지로 떠나기 전에 드리는 예배.
㈃ 하관예배 : 묘지에 안장하는 예배.
㈄ 위로예배 : 장례를 마치고 귀가하여 드리는 예배.
4. 운명전 가족이 취할 태도
1) 병자가 위독상태에 빠지면 가족들은 침착한 태도로 구역
장과 교역자에게 연락하고 다음 사항을 진행해야 한다.
2) 임종직전 병자를 시신 모실방으로 모시고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임종하기를 기다린다.
① 임종자에게서 나오는 독기를 창문을 열어 환기.
② 어린이와 임산부는 참석치 않음이 좋다.
3) 혹 병원에 입원하였던 자도 소망이 없다는 진단이 나
오면 지체하지 말고 가정으로 옮기도록 하는 것이 좋다.
① 환자는 자신이 거하던 집에 가장 안정을 느낀다.
② 환자는 두려움과 외로움에 젖어있다. 식구들이 옆에
있어주어야 한다.
③ 모든 비용이 절감되며, 가족들이 쉴 틈이 있다.
④ 손님 접대가 어려운 가정은 전문인 2명 고용함.
4) 임종 직전에 가족들은 울지 말고 침착하게 조용히 찬송하며,
(511, 543, 364, 230), 성경말씀을 들려주어야 하며
(요11:17-27. 요 14:1-6. 딤후4:6-8) 내 죄를 위하여 십
자가에 달려 보혈을 흘려주신 주님을 기억하고 믿을
수 있도록(계21:1-4) 해야한다.
5) 병자가 사후의 부탁으로 자손들에게 교훈, 혹은 재산의
분배 등의 유언을 기록한다. (녹음기가 있으면 더욱 좋다)
6) 가족이 둘러앉아 조용히 임종을 지켜보아야 한다.
7) 찬송과 기도로 소망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5. 운명 후 취할 태도
병자가 운명하면 지체없이 다음과 같이 수시 해야 한다.
＊ 병독기를 피하기 위해서 햇솜으로 입과 코를 가린다.
＊ 눈을 감긴 후 턱을 바치고 베개를 조금 높이하고 손과 발
을 바르게 눕혀 놓고, 홑이불로 얼굴을 덮는다.
＊ 창문을 활짝 열어 탁한 공기를 환기시킨다.
① 손거둡이 끝나면 화려한 옷을 벗고 검소한 옷으로 갈아입
는다.
② 교회에 연락, 장의사를 선정하여 연락을 취한다.
③ 시신이 안치된 방의 난방을 중지한다.
④ 찬송가 테이프를 은은하게 틀어 놓는다.
⑤ 사진관에 가서 영정 사진을 준비한다.
⑥ 식구, 친지들에게 연락을 취할 만한 곳에 연락한다.
⑦ 운명 후에는 시신을 위생적으로 정결하게 해야한다.
⑧ 교역자와 경조부와 장례절차를 의논<예배시간 등>
⑨ 유족들이 모여 매장 혹은 화장 할 것인가 의논
6. 불신자들이 하는 예식은 하지 않는다
① 사자 밥이라고 하여 밥, 술, 명태 따위를 뜰에 내놓는 일
은 일체 없애야함.
② 운명 후 조흔, 맨발이나 머리푸는 일은 하지 않는다.
③ 큰 소리로 곡을 하지 않는다.
④ 사진 앞에 음식을 차리지 않는다.
⑤ 상주에게 인사는 하지만, 영구 앞에 배례는 하지 않는다.
7. 자연사 및 객사했을 시
① 병사나 자연사는 경찰에 신고치 않는다.
② 사망진단서 4통 발행(병원 혹은 장의사에 의뢰)
㈀ 사망 후 30일 이내 동사무소에 사망신고서 1통
㈁ 매장 혹은 화장 일 경우 장지에 1통
㈂ 의료보험, 보험에 들었으면 원본 필요
㈃ 직장에 필요하신 분은 복사를 해서 사용
③ 객사 및 사고사는
㈀ 필히 경찰에 신고하여 검사 지휘서를 받아야 함.
㈁ 검사 지휘서 받은 후에 절차 진행
8. 성도들이 해야 할 일들
㈀ 상중에 있는 유가족들을 위하여 교역자와 성도들이 협력
하여 조석으로 예배를 드리도록 한다.
㈁ 경조부 : 많이 참석 할 수 있도록 성도들에게 연락
㈂ 상가에서 밤샘을 할 때에는 조용히 찬송을 부르거나 기도
를 하도록 할 것이나, 부덕한 오락은 피해야 한다.
㈃ 여전도회에서는 시장을 보아, 손님 접대를 도맡아 한다면
교회 화합에 매우 좋을 것임.
9. 입관 예배
① 자격증 소지자가 염을 할 때 상주는 참관한다.
② 운명후 입관할 적합한 시간이 되면 정중하게 위생처리를
하여 가 입관 후 예배를 드린다.
③ 입관시 미신적인 일체의 행위는 삼가야 한다.
④ 예배 후에 관을 마무리한다.
⑤ 상주는 땀을 흘리며 시신을 정결케 한 이에게 사례를 하
는 예의가 필요하다.
10. 장례일
① 가급적 삼일장이 좋으나 고수할 필요는 없다.
② 주일은 피하여 전일이나 후일에 교역자와 의논하여 정한다.
③ 미신적으로 장례날을 택해서는 안된다.
④ 사망 후 24시간이 지나야 매장할 수 있다.
11. 상 복
① 굴건제복은 일체하지 않는다.
② 남자는 검정색 양복에 왼쪽 팔에 완장을 한다.
③ 여자는 상복을 입든가, 혹은 검은 치마 저고리를 입는다.
④ 남자는 검은 양복이 없을 경우 상복을 입는다.
⑤ 상복은 팔촌까지 표시를 할 수 있으나, 가족들이 의논하
여 친족만 하여도 된다.
12. 영 좌
① 입관 후 관은 방 구조에 따라 적합한 곳에 안치한다.
② 향은 피우지 않는다.
③ 냄새가 심할 경우 촛불을 켜거나, 창문을 열어 환기
④ 관 앞에 병풍을 치고, 그 앞에 작은 상을 놓고 세상 떠
난 이의 사진을 놓는다.
⑤ 상위에 고인이 평소에 애용하던 성경 찬송을 놓는다.
⑥ 상 좌우엔 간단한 생화분을 놓는 것이 좋다.
⑦ 헌화 꽃도 준비한다. (50송이 흰색, 노랑색의 국화꽃
13. 조 문
① 분향대신 생화를 영정 앞에 헌화한다.
② 조객은 영좌 앞에서 기도(묵념)하고, 절하지 않는다.
③ 기도 후 상제들에게 인사하고 위로의 말을 한 후에 영좌
를 떠난다.
④ 상가에서는 조객들에게 술, 담배 대접을 일체 금하도록
한다.
⑤ 성도가 아닌 조객이 방문 했을시 꽃을 한 송이 드리면서
묵념해도 된다고 귀띔을 해 준다.
⑥ 술을 생략하므로 기독교 장례 문화의 깨끗함을 정착시킴
이 좋다.
14. 발인예배 및 운구
① 영구가 장지로 떠나기 전에 엄숙하고 정중하게 발인 예배
를 드린다.
② 운구 6명, 영정 사진 들고 갈 상주를 미리 정한다.
③ 목사님이 앞에서 인도 ☞ 영정사진 ☞ 관 ☞ 상주와 유족
들이 순서대로 따라간다.
④ 성도들은 뒤따르면서 찬송가를 부르면 더욱 좋다.
⑤ 遷柩후 즉시 떠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한다.
*천구 : 죽은 이를 차에 모시는 일
⑥ 사망진단서 1통을 꼭 챙겨서 가져간다.
⑦ 화환은 가져온 꽃집에 연락해서 가져가게 한다.
<화장장, 매장지에는 꽃이 쓰일 곳이 없다.>
16. 하관예베
① 장지는 토질이 습하거나 응달이 아닌 쪽이면 좋다.
② 하관시간은 도착즉시 예배를 드리면 된다.
③ 풍수지리, 지관에 관계된 사람들을 부르지 말 것.
④ 하관을 하고 예배드릴 준비가 되면 남상주는 설교자 오른
쪽편, 여상주들은 왼쪽을 선택해서 관 주위를 둘러서며,
성도들은 가까이로 모인다.
⑤ 예배가 끝난 후 취토를 한다. (남상주, 며느리, 딸, 사위
등 순서로)
⑥ 말씀 끝나고 취토 후 찬송과 축도 끝 (교단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음)
⑦ 상주가 광고나 감사 인사를 하고,
사무실에 가서 서류 작성하고 식사 후 하산
참 고:
① 하관예배 ⑥번의 경우에는 예배분위기가 흐트러짐을 방지
하기 위해서 ⑤번 방법이 좋을 듯함.
② 예배때마다 남상주, 여상주 순으로 설교자를 바라보면서
좌정 할 것 (가운데 비우지 말며…) 질서 있게…
③ 조객들은 상주 뒤를 이어서 좌정함.
④ 불신자도 예배시에는 참석 시켜서 복음 듣게 함이 좋을 것이다.
16. 첫 성묘
① 우리는 장례 후 3일만에 가는 것을 첫 성묘라 함이 옳을
것이다.
② 첫 성묘는 꼭 3일만이 아니라 가족들이 모이기 좋은 날을
정하여 성묘하면 된다.
삼우란 : 장례를 치른 후 3번째 지내는 제사를 의미함.
17. 추 도
① 세상 떠난 날을 추도하는 일은 미덕이며, 교역자를 청하
여 추도 예배를 드림이 좋다.
② 가족과 친척이 모여 경건하게 추도예배를 드린다.
③ 삼년상이니 탈상이니 하는 일은 일절 하지 않는다.
④ 추도의 의미는 돌아가신 이를 추모하고 후손들이 그를 생
각하면서 화목 하는데 있으며, 반드시 할 필요는 없다.
18. 생각해 볼 것 몇가지
① 장지로 갈 때 영구차에 빈자리가 있으면 상주와 동승해
줌이 위로가 될 것이다.
② 장지로 가면서 상주들은 조용히 지난 날들을 되돌아 볼 시간인데,
합승한 성도들이 큰 소리로 찬송을 부르는 것은 좀…
③ 장지에서 취토후 즉시 자리를 뜨는 것보다는 평토 될 때
까지 있어 주어야 함이 예의일 것이다.
④ 장지가 먼 시골일 경우에는 상주는 따로 내려올 차를 준
비해 놓고, 조문객들을 먼저 보내줌이 예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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