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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 6:1-4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천사들”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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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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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7 21:52:47, 조회 : 1,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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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6:1-4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천사들”이라고?💗
성경 난제에 속한 창 6:1-4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천사들”이라는 주장에서, 어원학적 접근(etymological approach) 즉 성경원어(biblical language) 중에 히브리어(Hebrew), 헬라어(Greek), 아람어(Aramic/Chaldee), 영어(English)등을 이용한 접근과 성구들을 통한 접근(phrasal approach), 그리고 연역적 추론에 의한 접근(approach by inductive reasoning) 등을 통하여 복잡하게 설명하는 것은, 혼선으로 야기되는 혼란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창 6:2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아들들\\"에 관하여는 3가지 견해가 있습니다. (1) 셋의 경건한 후손들, (2) 천사들, 그리고 (3) 왕자들과 같은 귀족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천사들\\"이라는 견해는 물론 전통적인 견해가 아닙니다. 이와 달리 필자는 성서-신학적인 접근(Biblio-theological approach)으로 표상론적 접근(typological approach)의 원형적(archetypical)인 것과 예표적(antypical)인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성경해석학적 접근(hermeneutic approach)을 통하여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나님의 아들들은 \\"천사\\"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천사와 인간은 본질적으로 다르게 창조되었고, 성경적으로나 존재론적으로 볼 때에 천사가 사람이 될 수 없고(혹자는 유전자가 바뀌어서 사람이 되었다고 하지만, 천사는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육적 물리적인 생물학적 유전자와 상관 없고, 고로 장가도 시집도 가지 않고 성관계도 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하나님의 뜻에 따라 구약에서 신인동형론(anthropomorphism)을 통하여 천사가 잠시 의인화(personification)로 나타나기는 했지만, 이것도 천사들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그리스도의 성육신(incarnation)에 대한 예표(antype)로 신인동형론(anthropomorphism)으로 나타난 것일 뿐입니다.
본질적으로 순전히 \\"영\\"(pneuma/spirit, not nephesh haya/living soul or living being)의 존재인 천사가 육신의 몸(soma/body or nepesh haya)으로 창조된 인간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은 존재론적으로(ontologically), 더구나 성서적으로 어불성설이며, 그리고 영인 천사가 육을 가진 인간과 성관계(sexual intercourse)를 통하여 아들(사람)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은 신화(myth)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고, 성서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아들들은 사람의 딸들과 혼음하기 전에 육체가 된 것이 아니고, 혼음(범죄)한 후에 육체가 되었다고 했습니다(창 6:2-3). 여기서 육체가 되었다는 그 “육체”는 후아 바사르(hua basar)로, 육을 가진 몸(soma/body)이 아니라 사르크스(sarks/flesh)로 좀 더 설명을 붙이자면, 육성(죄성, sinful)을 가져 죄인이 된, 즉 하나님의 아들들이 범죄한 사람(죄인)으로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신학적으로 하나님의 아들들이 셋의 후손이고, 사람의 딸들이 가인의 후손이라는 것은 원래 원형(archetype/prototype)을 의미하며, 노아 당시의 하나님의 아들들이 경건한 자손이라는 것과 사람의 딸들이 불경건한 자손이라는 것은 의인과 악인에 대한 표상(typology)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 상황적 접근(contextual approach)으로 노아시대의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확연하게 사람의 자손의 그룹별로 각각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가 셋의 후손(하나님의 아들)이고, 누가 가인의 후손(사람의 딸)인지 확실히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오늘날 신자와 불신자들이 함께 있는 것 모양으로 혼재해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의 하나님의 아들들은 의로운 자손들, 즉 의인들(신자들)을, 사람의 딸들은 악인(불신자들)들에 대한 예표(antype)로 보아야 모든 난관들이 해소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들의 혼음사건들은 실제적 상황입니다. 그 당시 믿음의 사람들이 불신앙의 사람들과의 혼음을 의미합니다. 천사는 본질적으로 사람이 될 수가 없습니다. 여기저기 성구들을 아무리 연결시켜 맞추어서 합리화시킨다 하더라도 진화론자들의 주장과 같이 \\"원숭이가 사람이 되었다는 것\\"과 같은 논리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을 성경의 구약시대에 적용해보면, 선민의 이방인과의 혼음을 범죄로 규정한 것으로, 오늘날에 적용한다면, 성속의 혼음, 즉 불법, 불의한 혼음, 간음, 성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금한 것으로, 만일 동성섹스(homo-sex)나 동성결혼(same-sex marriage)과, 설령 남녀 간의 관계라 하더라도 불의한 관계는 범죄로 규정되어 심판을 받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노아시대에는 구체적으로 경건한 의인들이 불경건한 자들과 마구잡이로 혼음을 자행해서 범죄 함으로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창 6:1-4의 말씀의 본질은 불법적이고 불의한 혼음의 범죄로 인하여 육에 속한 사람으로 떨어져 심판을 받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본문에 대한 성경원리의 본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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