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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도 거듭났겠지만 자기는 도리어 버림당할까 두려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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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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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0 13:04:37, 조회 : 1,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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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
칼빈의 견인을 말하면서 정말 그렇게 주장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번 거듭나면 파선이 절대 안되고..파선한 채로 죽는 분은 뭐냐니깐. 그건 거듭난줄 알았는데 거듭나지 않았던거라고 가르치더군요. 근데 저는 이땅에서는 구원받았어도 죽을 때까지 파선의 가능성은 있는것이라 배웠습니다. 바울도 거듭났겠지만 자기는 도리어 버림당할까 두려워하고..구원은 이뤄가는 거라고 했는데...또 어떤분은 하나님쪽에서 버림이 아니고.. 사람이 교만해서 떠나는 것이라고도 하고..암튼 저는 구원은 이루어 가는 김세윤씨의 점진적 구원론이 더 옳다고 봅니다. 말하신 한번 구원이 영원하다는 이론들 듣고 충격이였는데 의외로 그렇게 말하는 분이 많았습니다.
PAUL:
인간의 타락(Fall: peccatum originale & peccatun actuale), 선택(election & reprobation), 중생(regeneration/newborn), 믿음(archetype & ectype), 칭의(juridical & ontological status), 구원(heavenly & earthly), 구원의 서정(Ordo Salutis: progressive salvation), 견인(perseverance of the Saint) 등에 대한 칼빈의 교리에 관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나서 비판하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 위의 바울이 \\"도리어 버림을 받을까 두려워한다\\"에서 \\"버림\\"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권위 있는 주석들을 참고하여 다시 드려다보시기 바랍니다. \\"구원받는다\\"(sozomai/ryuomai), \\"버림받는다\\"(adokimos)라는 전문용어들(technical terms)의 개념(not to be respected in personality or excommunication from the church)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비판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성경과 신학은 단순하면서도 생각하는 것과 같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김세윤 교수의 \\"Reserved Justification\\"이 맘에 드신 것 같은데, Justification과 Sanctification의 개념과 상호관계(co-relation)를 심도있게 연구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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