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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ard saying to understand] (25) (성도들의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까?) ④ (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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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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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15:11:43, 조회 : 2,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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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ard saying to understand] (25) (Is once a salvation of man everlasting?)
성도들의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입니까? ③ ❓❓❓
(구원은 영적 중생의 변화이지 인격성의 변화가 아닙니다.) (한글)
영적 존재의 변화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성품의 변화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이해해야 하는데, 불신자로서의 성품의 변화(예: 공자)와 중생한 신자로서의 성품의 변화(예: 바울)입니다. 성경에서 성품의 변화는 후자를 말하는 것으로 중생(regeneration)을 전제로 하는 거룩성(holiness)을 의미하는데(겔 36:26), 이는 성화되는 과정을 통하여 죽은 후에야 완성됩니다.
“의란 하나님의 존재자체이다”라고 이해하는 데서부터 “칭의의 본질”에 대한 오해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존재”(being of God)와 “하나님의 속성”(attributes of God)을 혼동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성경신학자들 중에서 조직신학에 조예가 부족한, 아니 관심이 부족한 사람들이 대부분 알미니안적 이해(Arminianistic understanding)로 하나님의 “절대주권”(absolute sovereignty)보다도 인간의 “자유의지”(free will)에 의존하여 구원의 문제를 “인간의 행위”(works of man) 여하에 달려 있는 것 같이 오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존재는 절대존재(I AM THAT I AM)로 인간의 상대존대와도 다르며, 더구나 “하나님의 속성”과도 구별되는 것입니다. 조직신학이 아니더라도 성경에서 유추해보면 간단히 이해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라”(요일 1:5), 또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 4:16)라고 해서, 이것을 거꾸로 “빛은 하나님이시라”(Light is God)이라든지 “사랑은 하나님이시라”(Love is God)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빛”과 “사랑”은 “하나님의 존재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속성”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빛”과 “사랑”의 속성을 가지신 분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대부분 여기서부터 “칭의”의 문제에 오해가 생기는 것입니다. 칭의가 하나님의 법정적 선언으로 “하나님의 의”(righteousness of God)를 입혀주신(신학적으로 말하면 전가: imputation) 것은 맞는데, 이 전가선언은 말로만 하는 가변적 선언(changeable declaration)이 아닙니다. 이와 함께 존재론적 영적 변화가 동반되는 것입니다. 이 “의”는 아무에게나 입혀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만 입혀주는 의입니다. 다시 말하면, 영적 변화(ontological change) 즉 중생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에게 입혀주는 의라는 뜻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중생(regeneration/born again)과 칭의(justification)의 동시성을 전제로 하는 말입니다. 다시 아날로그 방식으로 정리하자면, 칭의(중생)와 성화를 구분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디지털 방식으로 종합해보면 서로 뗄수 없이 절대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칭의”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의롭다고 선언하신 것이지 불신자를 의롭다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칭의는 중생과 더불어 선언되는 것이기 때문에,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 것으로 한 번에 완성되는 것이며, 성화는 점진적으로 성장(성숙)해나가다가 죽은 후에야 완성되는 것으로 존재자체(하나님의 자녀)의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 자녀의 신앙의 성장 즉 신앙인격의 성숙을 의미합니다. 중생한 하나님의 자녀는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이는 마치 김 씨의 이름로 출생한 자녀가 영원한 김 씨의 자녀인 것과 같이, 예수의 이름에 의지하여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자녀라는 뜻입니다. 이름이 바뀔 수 있어도 자녀됨은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이것은 신생(새로운 피조물)으로 존재의 영적 변화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화의 과정에서의 도덕적, 윤리적 인격의 변화는 죽는 순간까지 계속되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자녀들도 육신을 입고 있는 이상, 죄를 범할 수도 있으며, 완벽하게 거룩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죽을 때까지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도록 노력하는 것뿐입니다(엡 4:15). 이것이 성화의 과정입니다(골 1:6, 10). 그러나 이 세상에서의 성화는 하나의 과정(process)이지 완성(fulfillment)에 대한 선언이 아닙니다. 이 부분에서 중생한 신자들도 육신이 약함으로 죄(자범죄)를 범할 수 있으나, 의도적으로 고범죄(성령을 거역하는 죄)를 범하지는 못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께로 난자는 범죄 치 않는다고 했습니다(요일 5:18). 다시 말하자면 예수(둘째 아담)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원죄(아담의 죄)와 같은 죄는 범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아니 이런 죄는 이미 십자가의 공로로 영원히 속죄되었고(카파르, 단 9:24) 또 다시는 범할 수 없는 체질로 변화되었다는 뜻입니다(요일 3:9).
물론 베드로와 같이 육신이 약하여 두려워서 잠시 주(예수)를 부인할 수는 있지만, (메타포(metaphor)로 표현하자면) 베드로의 속에 있는 말씀의 의한 믿음의 씨, 즉 믿음의 항체(antibody)가 작동하여(working) 회복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중생한 사람은 본심으로 예수를 부인하거나 성령을 거역할 수 없는 사람으로 변화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의 범죄(자범죄)는 궁극적으로 사망에 이르지 않는 죄(요일 5:16)로 이러한 죄는 하나님의 징계와 회개라는 방식을 통하여 회복하게 됩니다(히 12:6-13). 그래서 성령으로 거듭난 신자들의 일시적인 실족은 있어도 궁극적인 타락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을 때에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성서적 논리가 맞다면, 소위 “유보적 칭의”(reserved justification)를 믿는 사람들은 평생을 두고 두려워 떨며 맘을 조이고, 거룩하게 살아서 인위적으로 구원을 얻으려고 애를 쓸 것 아닙니까? 이는 성경의 텍스트가 아니라 상황적 컨텍스트에서 출발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대부분 부정적인 상황에서 상투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라면 세상에서 자유방종하며 맘대로 불의(죄)를 행하게 될 것이 아니냐?\\\\"라고. 그러나 성령으로 중생한 사람은 그 속에 성령이 내주하고(indwelling) 계시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그러한 마음을 갖지도 않을 뿐더러 더구나 고의적으로 불의를 행하는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불의를 행하게 되면 하나님의 무서운 징계를 받게 되는데 그래도 마음대로 범죄를 하겠습니까?(히 12:6-13) 물론 아직 육신을 입고 있기 때문에 연약해서 불의를 극복하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죄를 범하는 것은 성자라 할지라도 이 세상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사후에나 완전성화가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생하여 구원얻은 신자는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보다도 더욱 열심으로 선을 행하려고 최선을 다 합니다 그러다가 넘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술한 바와 같이 이렇게 죄와 싸우다가 일곱번 넘어져도 여덟번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잠 24:16). 아니 베드로와 같이 주께서 일으키십니다.
결론적으로 구원문제는 인죄론(anthropo-hamaltiology)과 그리스도론(christology), 그리고 구원론(soterilogy)으로 연결시켜서 이해해야만 합니다. 인죄론에서 원죄(peccatum originale)와 자범죄(peccatum actuale)의 관계, 그리스도론에서 그리스도께서 원죄 속죄를 위해 단번에 드리신(히 9:12, 25, 26, 28) 속죄의 단회성(discontinuity)과 그후 우리의 자범죄 사죄를 위한 십자가의 구속 능력의 계속성(continuity), 그리고 구원론에서 중생(regeneration)과 성화(sanctification)에 대한 정확하고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인간의 구원은 원죄의 속죄와 그에 따른 자범죄의 해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단번의 속죄(히 9:12, 15, 25, 26, 28)로 우리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에 의하여(유 1:3) 중생으로(요 3:3-5)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존재론적 변화로 얻게 되며, 성화의 과정을 통하여 성숙한 그리스도인(골 1:6)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 구원의 핵심은 \\\\"중생\\\\"(regeneration)에 있습다(요 3:3-5). 중생이 구원의 본질이라는 뜻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하면 백약이 무효입니다(요 3:5). 그외의 믿음이라든지 행함과 같은 주제들은 이 중생을 전제로 하고 논해야 하는 문제들입니다. 구원을 설명할 때에 \\\\"중생\\\\"을 빼놓게 되면, 믿음으로냐? 행함으로냐?의 끝없는 갑론을박의 헛된 논쟁에 휘말리게 됩니다. 야고보에 의하면 믿음과 행함은 하나입니다. 동전의 양면과 같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아날로그 방식의 논리적으로 말하면서 이들을 종합하고 있습니다. 즉 원인론적으로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고, 결과론적으로 그에 따른 행함의 의로 그 믿음을 증명하는 방식입니다.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약 2:22). 마지막 2:26에 보면,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라고 해서 중생하지 못한 자의 믿음과 행함은 모두가 헛되다는 논리입니다. 사람의 영혼과 몸이 분리되면 죽는 것과 같이 믿음과 행함은 분리되는 순간 죽기 때문에 구원은 물 건너간다는 말씀입니다. 아래의 개혁주의 입장에서 집필한 서적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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