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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기도의 영감: 기도의 영이신 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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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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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7 12:15:53, 조회 : 2,0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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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 (기도의 영감: 기도의 영이신 성령)
(1) 기도의 영이신 성령
성령은 주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우리에게 아버지께로부터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영이시고,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시다. 성령은 구속을 계획하신 성부(聖父) 하나님과 그 구속을 몸소 성취하신 성자(聖子) 하나님에 이어 그 성취된 구속 사건을 인간에게 적용시키시는 성령(聖靈) 하나님으로 이는 삼위일체 하나님 중의 제3위에 해당된다.
성령은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시고 여러 가지 사역을 담당하신다. 성령은 인간을 중생시키시고 각가지 은사와 능력을 주시어서 활동하게 하신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성령께서는 우리의 속에 보혜사(Comforter)로 내주하시고(요 4:16-17 KJV; 롬 8:9-11), 스승(Teacher)으로서 우리를 가르치시고(요 14:26), 권고자(Advisor)로서 말씀하시며 가르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요 14:26).
그리고 성령은 상담자(Counselor)로서 우리를 인도하시고(요 16:13), 심판자(Judge)로서 우리의 잘못된 행동에 대하여 책망하시며 깨닫게 하실 뿐만 아니라(요 16:8-11). 기도의 중보자(Mediator)로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아버지와 중재 역할을 하신다(롬 8:26).
그리고 전능자(the Almighty)로서 하나님의 유용한 은사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능력을 부어주시며(고전 12:11), 평화의 조성자(Peace-Maker)로서 평안의 줄로 우리 모두를 하나 되게 하신다(엡 4:3).
이 중에서 성령은 우리를 위한 기도의 중보자(仲保者)로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재역할을 담당하시게 되는데,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모를 때에도 우리를 위하여 대신 중보기도를 올려주신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 8:26, 27).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행 19:6).
그러므로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성령으로 기도하라고 하였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유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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