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설교의 완성: 들어가는 말 (02)
|
|
|
장부영
|
2008-03-12 15:12:19, 조회 : 2,325 |
|
|
설교의 완성: 들어가는 말 (02)
성경말씀이나 설교준비를 위한 생각은 항상 머리속에 가지고 다녀야 한다. 이는 성경의 영감이나 설교의 영감을 받을 태세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성경 말씀이나 설교의 영감은 무시로, 순간적으로 오기 때문에 항상 머리속에는 성경말씀과 설교의 생각으로 차있어야 한다. 비유를 든다면, 궁창에 항상 저기압인 구름이 떠있으면, 순간적으로 오는 양전기와 부딛쳐서 천둥번개가 치듯, 우리 마음속에 성경말씀과 설교의 말씀으로 차있으면 순간적으로 오는 성령의 영감에 의해서 성경말씀과 설교말씀이 해결되는 것이다.
이때에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설교의 영감이 떠오르게 되는데, 이 설교의 영감과 함께 받은 성경 말씀을 설교 본문으로 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설교의 영감과 함께 받은 설교 본문을 가지고 설교준비를 위한 성경해석으로 들어가게 된다. 선택된 설교 본문인 성경 구절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심도있게 연구해야 한다. 우선, 택한 성경 구절을 그 자체로서의 의미를 파악하도록 한다.
성경은 거의 대부분의 구절들이 그 구절들 자체로서만으로도 그 뜻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구절 하나로써 그 뜻을 파악할 수 없을 경우에는 성경 본문의 주변 구절들과 그 구절들의 배경과 면밀히 연관시켜서 연구하여야 한다. 이는 그 본문을 문맥을 통해서 이해하려는 방법이다. 본문의 구절만으로 해석이 불가능할 때에는 주변의 구절들과 연결시켜서 문맥을 이어보면 대부분의 경우에 그 뜻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성경을 해석하는 데는 문맥을 파악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전자의 방법은 단어의 뜻으로 뜻을 이해하려는 방법이고, 후자는 문법을 통하여 본문의 뜻을 해석하려는 방법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분명한 해석이 불가능할 경우에 전체적인 성경 구절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물론, 성경 전체적인 원리를 적용하려는 시도로서 성경 전체속에 있는 구절들을 동원하는 방법과 성서신학적인 원리의 지원을 받는 것이다. 좀더 신학적으로 확실하게 본문의 뜻을 파악하려면 그 다음으로 조직신학의 지원을 받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다음으로 설교연구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설교 전달방법과 훈련이다. 아무리 설교를 잘 작성했다 하더라도 만일 설교의 전달에 있어서 실패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설교 전달은 설교작성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설교의 전달은 훌륭하게 준비한 설교를 효과있게 적용하기 위하여 대단히 중요하다.
설교자들 중에는 설교를 훌륭하게 준비하고도 설교전달에 부실하여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설교의 준비는 좀 부실한데도 설교의 효과가 대단한 설교자들이 있는 것을 보면, 설교의 전달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그러면 설교를 훌륭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 |
|
|
|
|
|
|
|
|
|
|
선교운동소개
목회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