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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의 완성: 전달요령 (영적능력이 있어야: 들어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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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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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2 15:17:03, 조회 : 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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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의 완성: 전달요령 (영적능력이 있어야: 들어가는 말)
(3) 강력한 영적 능 력 이 있어야 한다
설교는 말씀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인간을 변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강력한 영적인 파워를 동반해야 한다. 사실, 인간의 말에도 사상(思想)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의사(意思)를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상대방을 설복시키는 강력한 파워(power)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모든 일들이 말(言語)에 의하여 좌우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정치적으로 한 국가나 세계가 움직이는 것도 모두 사람들의 말의 힘에 의한 것이다. 말의 위력은 대단한 것이다(잠 18:21). 인간의 말로도 굉장한 능력를 발휘하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말씀은 어떠하겠는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말 그대로 전능하신 것이다.
설교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수단이므로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강력한 영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설교 역시, 강력한 영적인 파워가 있어야 한다. 설교가 영적인 파워가 없을 때에는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설교는 영적인 강력한 파워를 동반해야 한다. 설교가 강력한 영적인 파워를 동반하기 위하여는 소정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사실, 많은 설교자들이 설교준비를 위하여 그들의 시간을 거의 모두, 전하고져 하는 진리를 연구하는데 소비할 뿐, 그 진리의 말씀을 가장 효과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방법－설교를 들을 청중들에 관한 연구－에는 시간을 거의 쓰지않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설교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에 대단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아무리 훌륭한 내용으로 메시지를 준비했다 하더라도 그 메시지(설교)가 청중들에게 효과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물론, 생활이 오늘날과 관련이 없고, 청중들이 자기들의 입장보다도 설교에 있어서 논리나 질서에 관심이 적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이 비합리주의 시대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청중들에게 “불확실한 소리로 나팔을 부는 것”을 삼가해야 할 것이다. 설교자는 강단에서 확실하게 시도되고, 시험을 거치는 표준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설교자들은 설교를 듣는 사람들 모두가 단절된 시대의 무분별한 비합리주의에 복종치 아니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하나님의 진리는 분명하며 주의를 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어거스틴(Augustinus)은 말하기를 “설교자는 그의 임무을 완수하기 위하여, 가르치고(teaches), 이끌어내고(attracts), 변화시켜야 한다(turns)”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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