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설교의 패턴: 확대식 강해설교 (Extensive Type) (13)
|
|
|
장부영
|
2008-07-07 18:12:27, 조회 : 2,178 |
|
|
이제 주님께서는 사마리아 여인의 눈이 열리고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하시기 위하여 충격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4:16)는 것이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의 가장 아픈 부분을 찌르신 것입니다. 충격적인 요구였습니다.
이에 사마리아 여인은 이 분이 범인(凡人)이 아님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이에 이 여인은 반사적으로 남편이 없다고 대답합니다. 주님을 속이려는 뜻인지 아니면 진정한 법적 남편이 없어서인지 이 여인은 남편이 없다고 부인합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남편이 없다는 이 여인의 대답을 그대로 채용해서 이 여인의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이로 인하여 가정적이며 남녀관계의 프라이버시(privacy)에 관해서 상담하게 됩니다.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네가 남편 다섯이 있었으나 지금 있는 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4:17-18).
이 예수님의 말씀에 이 여인은 자신을 벌거벗기시는 주님 앞에 이실직고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이 여인은 자신의 추한 죄인임을 자각하고 자기와 상담하고 있는 분이 선지자라고 믿고 신앙고백을 합니다.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4:19).
사마리아 여인은 이제서야 심령의 눈이 조금 열리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주님을 선지자로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통하여 예수님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선지자들, 주의 종들만 알고 그들을 통해서 예수를 소개받고 알고 있는 정도의 믿음밖에 없는지 다시 한번 반성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선지자로만 알고 있었던 예수님에게 종교적인, 신앙생활의 문제를 상담하는 과정에서 메시야 곧 그리스도를 알게 됩니다.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4:20). 사마리아 여인은 이 질문에 대답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참예배의 뜻을 알게 됩니다. 예수께서 참예배에 관해서 명확하게 가르쳐 주시고 계십니다.
. |
|
|
|
|
|
|
|
|
|
|
선교운동소개
목회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