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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의 패턴: 선택식 강해설교 (Selective Type)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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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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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7 19:28:38, 조회 : 2,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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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예수께서 자신을 직선적으로 소개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4:26). 이 말씀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충격적인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까지 같이 대화를 나누고 있던 이 분이 바로 그리스도요 메시야라는 참으로 꿈만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런 이슈도 없이 만나서 그져 평범하게 대화를 하던 중에, 상대방이 자신이 찾고 있던 귀한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때에 대단히 흥분하여 기뻐 뛰거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할 경우에 울음을 터트리기도 합니다. 이산가족이 되어 수십년간 소식조차 모르다가 그토록 보고싶었던 가족을 만나는 순간 그들에게는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주인공인 사마리아 여인은 그가 소망으로 그토록 고대하던 메시야 곧 그리스도를 뜻밖에 만난, 그것도 자기와 우연히 우물가에서 대화하던 중에 만나는 순간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물동이도 버려둔 채 동리로 뛰어 들어가서 메시야, 그리스도가 오셨다고 외치고 다녔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몇군데의 하이라이트가 나타납니다. 그 하이라이트들은 모두가 예수님의 충격요법에 의해서 연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어서 대단히 충격적입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행 9:4). 이 예수님의 충격적인 말씀에 그만 사울(바울)은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인간의 강퍅한 마음을 깨부시고 굴복시키기 위해서 주님께서는 강한 충격요법을 사용하십니다. 예수님의 단계적인 말씀의 충격파를 맞은 사마리아 여인은 결국 변화를 받아 새사람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주님의 능력있는 사랑의 말씀으로 여러분의 가정의 모든 일이 해결되고, 가족들의 신앙생활, 교회생활, 직장, 학업, 건강문제에 이르기 까지 놀라운 변화로 축복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부디 주님과의 대화가 이어지는 가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므로 가족들의 화목과 교회생활에 헌신이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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