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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밐 제자훈련 워크샵 (실제교육훈련)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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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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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03:59:53, 조회 : 2,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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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밐 제자훈련 워크샵 (실제교육훈련) (11)
진 단
(1992년 10월 7일 밤 8시: 제자훈련 시간)
목 사: 자! 이제 지난주에 박×× 집사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처방해드렸는데, 박집사님 어떻게 되었지요?
박집사: 할렐루야! 목사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우리집 박집사(남편)가 마음이 좀 돌아서는 것 같아요. 삼일 후면 10월 10일이라 다베라선교회 교인들은 모두가 주재림을 기다리며 흥분에 들떠 있는데 우리 박집사는 어제부터 나가지도 않고 무엇인가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얼마전 까지만 해도 그렇게도 주재림을 확신하고 있던 그이가, 다베라의 같은 동료들은 확신을 가지고 기다리며 야단들인데, 오히려 그이는 얼마전 부터 점점 그렇게 완고했던 고집이 보이지 않고 무엇인가 고민하고 있는 것 같기에 함께 대화하던 중, 제가 “우리 목사님을 모시고 기도도 받고 말씀 좀 들어봅시다.
내가 제자훈련을 받는 중에 보니까 우리 목사님은 신학이나 성경에 능통하신 것은 물론 신령한 체험도 많으신 분인데 한번 모시고 말씀을 들어보는 것이 어때요. 당신이 궁금한 것을 물어보기도 하고 목사님의 말씀도 들어보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애요” 라고 했더니 좀 쑥스러운듯 머뭇머뭇 하더니, “목사님이 오신다더냐?”고 묻길래 “그걸 말이라고 하셔요 목사님은 우리 성도들의 문제를 위해서는 언제든지 방문하셔서 말씀 전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걸요”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무말도 않더군요. 그래서 전에는 그렇게도 완강하던 남편이 아무 말도 않는 것을 보니 이제 때가 온것 같다 해서 목사님에게 말씀드리는데 목사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목 사: 할렐루야! 주여,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3개월 동안 합심해서 열심히 기도한 제목을 들어주셨습니다. 이제 남은 문제도 하나님께서 책임지고 해결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아멘(생도들이 모두).
이제는 마치 기드온에게 미디안군 진영으로 횃불을 들고 쳐들어가서 외치라고 기드온의 군사에게 꿈으로 싸인 (징조)을 보내주신 것 같이 박집사님에게 싸인을 주신 것입니다. 이제는 쳐들어갈 때입니다. 사실 저도 무척이나 마음조이며 고대해왔습니다.
왜냐하면, 10월 10일 이후, 재림이 불발로 끝나버린 후에는 박집사님(남편)이 혹 심경이 변하여 이단에서 빠져나온다 하더라도 뒤늦게 체면과 자존심 때문에 우리 교회로 돌아오기가 힘들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10월 10일 아주 임박해서 목사의 방문을 거절하지 않은 것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박집사가 10일 이전에 개종하여 떳떳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위한 특별하신 사랑과 은혜인줄로 믿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생도들 모두가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었다고 기뻐하면서 감격해서 아멘을 연발하였다). 우리 같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찬4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 없는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잘 아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우리 다같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기도 드립시다.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동안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그리고 이시간 생도들 마음 속에 같은 은혜로 넘치게 하옵시고 앞으로의 기도에도 계속해서 웅답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진단은 지난주 제자훈련시간에 있었던 것이므로
착오가 없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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