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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밐 제자훈련 워크샵 (실제교육훈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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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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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03:58:25, 조회 : 2,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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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밐 제자훈련 워크샵 (실제교육훈련) (10)
(2) 목사의 할일
목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제까지 지시한 처방전의 스케쥴에 따라 잘 진행되도록 감독 지도하며 제자생도들에게 간절한 기도로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계속 유도하고, 본인과 긴밀한 연락을 통하여 절호의 챤스를 포착하여 남편을 설득시켜서 교회로 인도하는 전략을 짜놓고 그대로 진행하였다. 처방된 스케쥴대로 진행하는데는 많은 수고와 어려움이 따랐으나 하나님의 사랑과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최종 목적을 달성하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기록은 박집사의 남편의 문제와, 본인과 그 가정에 관한 인포메이숀, 그리고 남편의 문제의 진단과 처방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기록한 내용이다. 이제부터는 지난 수차에 걸친 변경처방을 생략하고 마지막의 진단과 처방결과에 대해서 기록한 내용으로서, 제자훈련 시간의 순서 중 ｢생활현장의 적용시간｣을 크라스룸에서 실시한 케이스 스타디(case study)의 방식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다.
아래의 케이스 스타디는 역시 ××장로교회 박×× 집사의 실제 있었던 상황을 그대로 “제자들의 생활적용 지도의 시간”에 실시한 것이다(훈련시간 순서 보다 내용에 관심을 쓰기 바람).
☺ 생활현장 적용의 지도: 박×× 집사의 Case
이제부터는 약 3개월 동안이나 작정하고 여러 제자생도들과 함께 교회와,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러 교우들이 특별기도를 해주셨던 박×× 집사의 문제를 다시 한번 정리해보는 기회로 마련했다. 근래, 즉 1992년 10월 1일, 목요일 제자훈련 시간에 박집사에게 내려준 “처방”은 다베라에서 주장하는 1992년 10월 10일 소위 주재림의 시기가 가까와 오고 있으니, 기도하고 남편의 동향을 면밀히 살피면서, “하나님의 싸인을 보라”(징조)라는 지시였다. 왜냐하면 작정기도의 시기는 물론, 시한부 종말론자들인 다베라선교회에서 주장하는 소위 “주재림의 날”인 10월 10일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박집사는 1992년 10월 1일 “하나님의 싸인을 보라”는 처방을 받은지 며칠 후에 하나님의 싸인(?)을 받고, 1992년 10월 7일 목요일 제자훈련 “제자생활의 적용지도의 시간”에 와서 이 사실을 보고하였다. 같은 날인 1992년 10월 7일 제자훈련 시간에 목사는 이에 대하여 면밀히 분석하고 진단하여, 박집사에게 남편으로 하여금 “목사를 만날 수 있게 하라”는 재처방을 내렸다.
그러므로 아래 기록된 진단과 처방은 금일(1992년 10월 14일)에 내린 것이 아니고, 지난주 제자훈련 시간인 10월 7일의 처방임에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 그리고 금일(10월 14일)의 “제자들의 생활적용 지도의 시간”의 순서에는 이제까지 다루어 왔던 박집사의 남편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다룰 필요가 없게 되었음으로, 지난주에 실시했던 “박집사의 생활적용 지도”의 내용으로 대치하기로 하고, 다음 순서인 “감격이 넘치는 간증의 시간”에는 하나님의 큰 은혜로 이단에 빠져서 약 1년반 동안 고생하던 남편이 돌아왔으므로 그 은혜에 감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어 하는 박×× 집사의 간증을 듣는 순서로 마련하였다.
이렇게 된 이유는 “생활적용의 시간”과 “간증의 시간”에 출연하는 사람이 동일인기 때문이다. 동일 인물의 사례로서는 시차의 관계가 있으므로, “생활적용”과 그 결과로서의 “간증”이 같은 날에 실시될 수가 없어서 “간증”은 금일의 것, “생활적용”은 지난 주의 것을 실을 수 밖에 없다. 이 점을 이해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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