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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밐 제자훈련 워크샵 (실제교육훈련) (토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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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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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14:20:25, 조회 : 2,3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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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밐 제자훈련 워크샵 (실제교육훈련) (토론 3)
제자 D: 저는 제1일의 빛과 제4일 태양의 빛은 다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본문 1:3의 빛을 만들고, 1:14-15에 두 큰 광명을 만들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훈련사: 결론 부터 말하면, 빛은 동일합니다. 다만 1:3의 빛은 원초적인 빛이고, 1:15의 광명체인 해와 달과 별들은 이 빛을 전달하는 수단들(light-bearers)에 불과합니다(Calvin, H. C. Leupold; lamps, Keil & Delitzsch). 하나님께서 먼저 이 원초적인 빛을 만드신 후에, 태양을 발광체(light holder)로 달과 별들은 반사체(light reflectors)로 정하여 임무를 부여해주신 것이지요. 원초적인 빛이 창조됨과 동시에 이미 시간은 창조된 것이고, 제4일에 현상세계로 구체화된 것입니다. 그래서
(1)번에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그 보다 신령한 의미로, 하나님의 빛은 말씀으로 인한 생명으로서 사람들의 빛이며, 성육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요 1:1-14). 그래서 세례 요한은 빛의 증거자(반사체)요, 원초적인 빛은 그리스도라고 하는 고귀한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큰 빛이 흑암에 앉은 백성들,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사람들에게 비취었다고 했습니다(마 4:15-16). 이 빛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사망으로 들어갔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동정녀를 통하여 탄생시키신 이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우리의 영육간을 치료하십니다. 믿습니까? (아멘! 하고 제자생도들이 응답한다) 우리 다같이 찬송 한장 합시다.
온 세상이 어두어 캄캄하나 이 세상의 빛은 예수 (찬95장)
주 예수의 영광이 햇빛같아 이 세상의 빛은 예수
이 빛으로 다나아오라 밝은 그빛 날비춰주어
어둡던 눈 곧 밝았도다 이 세상의 빛은 예수
(이어서)
나의 생명 되신주 주님 앞에 나아 갑니다 (찬424장)
주의 흘린 보혈로 정케 하사 받아 주소서
날 마다 날 마다 주를 찬송하겠네
주의 사랑의 줄로 나를 굳게 잡아 매소서
훈련사: 이제 3번 문제로 넘어가 볼까요. 제자 C께서 읽어주시고 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제자 C: 인간을 만물의 영장으로 창조하신 뜻의 신앙적인 의미는 무엇입니까? 저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번인 것 같습니다.
훈련사: 그러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었다는 뜻은 무슨 뜻인가요? 하나님이 입도, 귀도, 코도, 눈도, 팔다리가 있는 사람의 모양과 같다는 이야기입니까?
제자 E: 글쎄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고 성경이 하나님의 형상같다고 했기 때문이죠.
제자 A: 제 생각에는 어떤 외형적인 것이 아니고 내적인 것, 말하자면 인격 같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자 B: 맞아요. 아마 우리 사람 같이 말씀도 하시고, 느끼시고 하는 인격 같아요. 왜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화도 내시고 기뻐하기도 하셨잖아요? (다른 제자들도 일리가 있는 것 같다고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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