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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밐 제자훈련 워크샵 (실제교육훈련)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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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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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14:06:44, 조회 : 2,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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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밐 제자훈련 워크샵 (실제교육훈련) (20)
(5) 지혜가 샘솟듯 하는 성경연구 시간
이제부터는 제자훈련의 본론격인 성경연구 시간이다. 이 성경연구 시간에는 훈련사의 재치있고 은혜로운 진행을 통하여 지혜가 샘솟듯하는 말씀의 강물속으로 뛰어들어, 은혜의 강물에서 마음껏 헤엄치는 시간이다. 말씀의 은혜로 차고 넘치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 훈련사는 시간을 감안해서 지혜롭게 진행하되, 교재를 통하여 제자들이 지혜가 샘솟듯 솟아나 토론을 할 수 있도록 잘 유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훈련사는 무엇보다도 교재를 깊이 연구하여 충분한 성경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교재의 내용을 보면 매우 평범한 것 같아도 무궁무진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다. 그렇게 디자인한 이유는, 과거의 제자훈련 경험으로 보아 지나치게 딱딱한 교리논쟁에 휘말리기 쉬우며, 평신도들에게는 좀 어려운 감이 들어서, 첫째, 평신도 제자생도들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서 흥미를 갖게 함이요, 다음은 그러면서도 기독교의 기본적인 교리를 쉽게 다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궁무진하게 진리를 연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교재 자체가 국민학생도 다 할 수 있는 것 같이 4지선다형으로 매우 쉽게 해답을 구할 수 있는 반면에, 그 해답속에는 무궁무진한 진리가 내포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마치 보통 쉽게 보고, 접하고, 만질 수 있고, 가질 수 있고, 쉽게 설명할 수 있는 흙이지만, 그 속에는 철분, 인, 마그네슘, 질소, 가리, 미네랄등등 생명의 주요 성분이 되는 무궁무진한 요소들이 들어 있는 것과 같이, 쉽게 답을 구할 수 있는 평범한 진리 같지만, 무궁무진한 우리의 영육간의 생명의 영양소들이 듬북 들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예수께서도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에 아주 평범한 자연, 또는 사회의 이치를 통하여 진리를 설명하셨는데, 때에 따라서 예수께서 그 평범한 진리 속에 담겨져 있는 심오한 진리를 캐내어 말씀하실 때에는 제자들이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했던 것이다(요 6:60). 단지, 진리를 연구하는 제자생도들이 마음껏 캐낼 수 있도록 지혜롭게 유도하는 일이 훈련사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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