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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밐 제자훈련 워크샵 (실제교육훈련)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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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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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14:03:28, 조회 : 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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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밐 제자훈련 워크샵 (실제교육훈련) (17)
그러나 우리 남편은 하나님께서 감동하셔서 목사님을 반갑게 맞이하게 되었어요. 저는 과일과 차를 준비해서 대접을 하고, 그 자리에 같이 앉아서 목사님 말씀을 함께 들었지요. 목사님께서 남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시면서, 남편이 이제까지 듣고 배우고 깨달아서 믿고 있는 말씀을 전부 들어보게 남편 보고 말하라고 하셨서요. 이에 남편이 자기가 알고 믿고 있던 말씀, 특히 다베라에서 배우고 확신하고 믿어 왔던 말씀을 하나 하나 들려주었어요.
그 중에 특히 1992년 10월 10일 주재림에 관한 것과 환상을 보고 계시를 받고 음성을 듣고 하는 신비적인 문제를 다 이야기 했어요. 그 말을 듣던 목사님께서 하나 하나 차근 차근히 대화식으로 유도하면서 남편이 설득하지 않을 수 없도록 성경을 성경으로 풀어 설명해 나가시던군요.
무조건 목사님 말씀만 옳다고 일방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남편쪽에서 해석하고 믿고 있는 말씀은 이런식으로 해석한 것인데, 그 해석은 어데서 잘못 되었으며, 그 성경 말씀은 이렇게 해석해야 한다고 마씀하시면서, 문제점을 정확히 꼬집어 성경으로 해명하고 성경으로 결론을 내려주시니까 남편이 신기한듯 고개를 끄덕거리며 새벽 1시 반 까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예수께서 재림하신다는 1992년 10월 10일 밤, 오히려 남편은 집에 있고, 저는 그들의 꼴들 좀 보려고 다베라선교회로 달려갔지요. 참으로 가관이던군요. 온 교인들이 주님 영접하여 휴거하겠다고 흰옷들을 입고 교회안에 들어와 재림하시는 주님을 영접할 준비를 한다고 모두들 들떠서 흥분해 있었어요.
마라나타와 다베라 이단 사건으로 LA지역이 온통 난리가 난듯 야단들이라 신문기자들, 텔레비젼 방송국의 카메라맨들이 이미 포진을 하고, 저들의 광적인 상황을 촬영하려고 대기 상태에 있더군요. 저는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서 그 밤에 일어나는 상황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지켜 보았어요. 재림하시는 주님을 영접할 준비를 한다고 사회자가 계속해서 찬송을 인도하며, 무엇인가 서울에 있는 하방익이가 보내는 지시⑥를 받느라고 교대하며 분주하게 들락거리든군요.
급기야 주님이 재림하신다는 1992년 10월 10일 밤 영시(0시)가 가까와 오자 온 교인들이 아우성치며 부르짖습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하며 두 손들을 들고 아우성입니다. 그때에 서울에서(하방익) 소식이 왔다며 단상에 오르니까, 온통 흥분에 싸여 무슨 소식인가 하고 찬물을 끼얹은듯 잠시 조용해지더군요. 사회자가 단상에 올라, “방금 필립빈 상공에 천사들이 떳다는 소식이 왔으니 얼마 안있으면 예수님이 이곳에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자, 또 한번 온 교인들이 함성을 지르며 흥분의 도가니가 되어 버리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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