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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밐 제자훈련 워크샵 (실제교육훈련) (QT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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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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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15:02:57, 조회 : 2,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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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밐 제자훈련 워크샵 (실제교육훈련) (QT 05)
QT시간에는 제자들이 차례로 돌아가며 자신이 실제로 실습해가지고 온 것을 간단하게 발표하고 난 후에, 훈련사의 지도하에 함께 QT훈련에 들어간다. 방법은 훈련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거나, 토론형식으로 해도 좋다. 훈련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각 순서마다 시간을 잘 배정해야 한다
훈련사의 QT 프레센테이숀(실례)
(요 11:1-44)
◉ 워밍-업 (Warming-up)
저는 먼저 하나님께 진리의 보혜사이신 성령을 충만케 하셔서 묵상하는 동안 말씀으로 인도해서 말씀의 오묘한 뜻을 깨닫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한 다음, QT 본문을 10여차례 읽어 그 내용은 물론, 글자 까지 머리속에 영상화되도록 충분히 익히고 정좌 자세를 하고 QT로 들어갔습니다.
◉ 요 약 (Summary)
먼저, 본문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나사로를 고쳐주십사 하는 그의 누이 마르다와 마리아의 간청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이틀이나 더 지체하신 후에, 무덤에 가서 나사로를 살리시는 사건으로, 나사로와 그 누이들에게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주시는 놀라운 진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말씀의 묵상 (감동된 말씀)
(1) 제1단계 (믿음의 발견)
그런데, 본문을 읽으면서, 처음에 어찌해서 주님은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되었는데 즉시 오시지 아니하시는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이 죽게 되었는데 이 보다 더 급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한참 묵상하는 동안 성경에 그 해답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익힌 본문을 차근히 더듬어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선명한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 그러면 그렇지, 우리 주님께서 틀림이 있으실리가 있겠는가 하며, 마음속으로 감탄함과 동시에 아멘! 하며 무릅을 탁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먼저, 본문 요 11:4에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나사로는 괴로와 하고, 그의 누이들은 근심에 조바심하고 있는데, 모정하게 지체하실 필요가 있으신가? 참 이상하다. 한시라도 속히 오셔서 저들을 고통에서 해방되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하는 반문이 속에서 또 나왔는데, 이것이 곧 연민과 동정어린 인간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의 생각이 따로 있지 않은가?(사 55:8)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 다음 구절이 마음속에 선명하게 떠오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함이니라.” 그 순간,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셔야지요. 하며 마음속에서, 영광 영광 영광 영광영광, 영광 영광 영광 영광영광, 하나님 영광! 하며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니 기쁨이 넘쳤습니다.
그렇지, 우리의 최고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이지. 그런데, 또 다시 하나님은 자기 영광만 위하시는 분이신가? 하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이어서 또 한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너희로 믿게 하려하심이니라”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야 구원을 받고 축복도 받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아하! 그래서 주님께서 서두르지 않고 지체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게도 더 큰 믿음을 더하소서.
사실 마르다와 마리아는 주님의 이러한 설명을 들으면서도, 오라비가 방금 살리라고는 믿지를 못했습니다. 다만 이 다음에 부활에는 다시 살 것이라는 믿음만 가지고 있었으므로, 미래의 구주로만 믿을 뿐, 현재에 살리시는 구주로는 믿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도 주님을 믿는다 믿는다 하면서 실제로 생활속에서는 믿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에도 영원히 동일하신 주님을 믿는 믿음을 주시려고 지체하셨던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만일, 살아 있을 동안 나사로를 고치셨다면, 별것 아닌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 아닌가. 죽은 자를 살리심으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게 하신 것임을 알았지요.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함이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들의 믿음을 위하여 주께서는 의도적으로 나사로가 죽음에 이를 때까지 지체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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