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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백투예루살렘운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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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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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0 13:50:48, 조회 : 3,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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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백투예루살렘운동’이란 무엇인가?
키비대표 송만석장로
1. 우리 신앙의 목표는 무엇인가?
우리 신앙의 가장 큰 목표, 궁극적인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이 영광의 왕으로 다시 오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회복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구상하셨던 그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시면서 6일째 되는 날에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시고 축복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창조의 목적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로 가득 찬 세상을 원하셨으며 창조자이신 예수님께서 왕으로 다스리시고 섬기시는 나라 곧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2. 지금은 어느 때인가?
오늘 이 시대는 1945년 이스라엘이 독립국가로 탄생하여 중동과 세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흩어져 있던 세계 곳곳에서 이스라엘로 돌아온 유대인들 중에 현재 일만여 명이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복음이 땅 끝 미전도 종족을 향하여 뻗어 나가고 있습니다. 미전도 종족의 숫자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으며 앞으로 2~30년 내에 미전도 종족은 이 땅에서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더욱 가까와진 소위 마지막 때입니다.
3. Back to Jerusalem의 목표는 무엇인가?
이러한 시대에 'Back to Jerusalem' 운동은 시기적절한 운동이며 바른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자 그대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자’ 즉 복음을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들어간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선교적 활동이나 사역이 그렇듯이, 운동의 목표는 예수님에게, 특히 주님이 이 땅에 영광의 왕으로 다시 오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회복하시는 것이 되어야 함에는 모두가 다 동의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일들이 선행되어야 하는지를 성경에서 찾아보고자 합니다.
4.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기 위해서 성취되어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
예수님의 재림은 예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을 토대로 볼 때 다음 두 가지 사건이 성취되어야 합니다.
첫째는, 흩어졌던 유대인들이 고토로 다시 돌아오고 그들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는 즉 믿고 구원을 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3장 37~39절에,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들을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 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다시 보게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재림을 의미하겠는데 그렇게 되려면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고 ‘바룩하바 베쉠 아도나이’라고 찬양하며 영접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둘째는,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해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감람산에 올라갔을 때 제자들이 예수님께 조용히 물어 보았습니다. 주의 임하심과 세상의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그 때는 언제쯤 되겠습니까?
마태복음 24장 14절에서,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위해 우리가 힘써야 할 일은 크게 두 가지 즉, 이스라엘의 회복과 땅 끝까지 복음 전파입니다.
5. 지금은 예루살렘시대입니다.
누가복음 21장 24절에,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고 하셨습니다.
“ ... Jerusalem will be trampled on by the Gentiles until the times of the Gentiles are fulfilled."
이 말씀에 의하면 예루살렘이 이방인의 때가 찰 때까지는 이방인의 발아래에 놓여 있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루살렘이 이방인의 발아래에서 벗어나 유대인의 통치하에 있게 되었다면, 이방인의 시대가 차서 끝이 났다는 말인 동시에 이제는 예루살렘 시대가 전개되었다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예루살렘은 지금 이스라엘의 수도이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이 AD 70년에 로마군에게 점령당한 뒤 1900여년 동안 예루살렘은 비잔틴 제국, 페르시아, 십자군, 터키, 영국, 그리고 요르단에 이르기까지 적어도 10개 이상의 이방 나라들의 발에 밟혀 왔습니다. 1967년 6월에 일어난 ‘6일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통치하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1967년을 기점으로 이방인의 때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며 ‘예루살렘 시대’가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을 얘기해 주고 있습니다.
6. 예루살렘은 어떤 도시인가?
예루살렘은 세상에서 유일한 하나님의 도성입니다.
예루살렘은,
“내가 내 이름을 두고자 하여 택한 성 예루살렘”(왕상 11:36)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왕하 21:4)
예루살렘은 세상의 도시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도성입니다. 이스라엘의 수도이면서 또한 하나님 나라의 수도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은 세상에서 유일한 도시입니다. 주님께서 예루살렘 시대를 열기 시작하신 것은 왕의 보좌를 그 곳에 펼치시고 다시 오셔서 다스리시기 위함입니다.
7. 예루살렘 시대에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예루살렘 시대를 보면서 우리는 먼저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겠습니다.
“예루살렘에 거하신 여호와는 시온에서 찬송을 받으실 지어다.
할렐루야”(시 135:21)
그리고 예루살렘을 깨끗하고 거룩하게 정화하는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서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 정결케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 ”(겔 36:24~28).
셋째로는, 흩어졌던 백성들이 그 곳에 돌아오는 시대입니다.
이미 돌아오고 있고 또 돌아와야 할 백성이 아직도 열방 가운데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돌아오도록 도와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이방인 교회를 향하여 명령하고 계십니다.
“나 주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열방을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민족들을 향하여 나의 기호를 세울 것이라 그들이 네 아들들을 품에 안고 네 딸들을 어께에 메고 올 것이며”(사 49:22) 라고 하십니다.
넷째로, 예루살렘을 축복하고 위로해야 하는 때입니다.
이스라엘은 사면이 적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또 예루살렘을 분할하고 차지하려고 밤낮 사면에서 공격하고 있습니다. 돌아온 백성들을 위로하고 사랑을 베풀며 축복해야 합니다. 기도뿐만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축복의 손길을 펼쳐야 합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시122:6)
다섯째는, 밤낮으로 간구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나는 시온의 공의가 빛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사 62:1)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 62:6~7)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왕이 예루살렘으로 다시 오시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이제 그 때가 가까이 다가옴을 보면서 진행이 되고 있는 수많은 영적, 현실적 전쟁을 치르기 위해 밤낮없이 부르짖어 간구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8. 이방인에게는 어떤 축복이 남아 있는가?
로마서 11장 12절에서 이방인에게 주실 축복이 기록 되어있습니다.
“저희의 넘어짐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며 저희의 실패가 이방인의 부요함이 되거든 하물며 저희의 충만함이리요”
“But if their transgression means riches for the world, and their loss means riches for the Gentiles, how much greater riches will their fullness bring!"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넘어지고 실패했을 때에도 이방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부요함을 누렸거든, 하물며 이제 이스라엘이 충만하게 되면 이방인에게는 전보다 더 큰 부요(how much greater riches)를 주시지 않겠느냐는 뜻입니다. ‘예루살렘 시대’에 예루살렘이 충만하게 되면 이방에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큰 부흥과 풍요가 있게 되리라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예루살렘 시대’가 되었다는 것은 이방인을 향한 복음 전파가 끝이 났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큰 부흥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땅 끝을 돌아 마지막 때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고 주장하기 보다는, 이 시대에 이스라엘의 복음화가 온 세상의 복음화를 앞당기는 지름길이라는 것이 더 성경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9. Back to Jerusalem 운동의 바른 방향은 무엇인가?
이러한 때에 ‘Back to Jerusalem' 운동이 전개 되고 있고 또 이러한 표어가 우리 주변에서 힘을 얻기 시작한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지난 2천 년 동안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땅 끝을 향해 사방으로 나아가던 때에서, 이제는 역으로 모든 사역의 초점을 예루살렘으로 돌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백투 예루살렘 운동’은 크게 두 가지고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둘째는 이방인에게 입니다.
먼저 유대인에게 있어서 이 운동은 흩어져 살아오던 유대인들이 고국으로 돌아가는 운동입니다. 바로 ‘Back to Jerusalem'입니다. 이 일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일어나고 있지만 장엄한 모습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이방인(이방 교회)가 이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유대인 귀환 사역을 돕는 일입니다. 아직도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유대인들을, 그들이 어디에 살고 있든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도록 돕는 일이 바로 이 운동입니다. 또한 생기가 되어 그 땅에 들어가서 돌아온 유대인들을 구원하는 일에 참여하고 그리고 믿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힘을 합쳐서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는 일이 ‘Back to Jerusalem' 운동입니다. 그래야만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다시 오실 수(Back to Jerusalem) 있기 때문입니다.
10. 선교의 새로운 방향은 무엇인가?
‘Back to Jerusalem!'을 외치면서 오해하기 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선교의 꽃이다. 복음이 땅 끝을 돌아서 결국 이스라엘로 가게 되어 있다. 모든 선교의 종점은 예루살렘이다. 결국 예루살렘은 복음화가 될 것이다.” 이것은 듣기에 아주 그럴듯 합니다.
그러나 로마서 11장 12절 말씀은, 먼저 유대인들에게서 충만함이 일어나도록 함으로써 이방에는 더 큰 부흥과 풍요가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이스라엘과 이방이 있고 믿는 이스라엘과 믿는 이방인이 있습니다.
지금 ‘예루살렘 시대’에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을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운동이 첫째가 되고, 고국 이스라엘로 돌아온 유대인들이 주님께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 이 시대에 새롭게 일으킬 선교의 방향입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 중에는 아직도 돌아가야 할 유대인들이 일천만 명이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나라들마다 우리 선교사님들이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제는 선교사역을 이스라엘과 이방으로 나누어 보아야 하고 유대인들에게는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권면하며 또 동시에 지금까지 해 오던 이방인들에게는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이 시대에 깨닫고 추진해야할 선교의 방향입니다. 이것은 선교사로 파송을 받으신 선교사님들만 하실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평신도들도 자기의 주변에서 얼마든지 기도하고 시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세계 선교는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회복이 된다고 하시는 성경의 말씀은 복음을 땅 끝까지 증거하라고 하시는 말씀보다 훨씬 많이 나옵니다.
땅 끝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땅 끝 얘기를 하시면서 예수님께서 하신 첫 마디가 예루살렘이고 그래서 더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그렇게 크게 관심을 둘 필요가 적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다 떠나서 열방가운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예루살렘이 회복이 되고 있고 유대인들이 돌아오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시선을 최우선으로 그 쪽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회복과 세계 선교는 맞물려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이스라엘이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 육신적으로 영적으로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이 잘 되는 것은 이스라엘과 열방을 위하여 더 중요합니다.
‘Back to Jerusalem'을 외치는 중국의 많은 성도는 그 땅의 복음화뿐만 아니라 북방의 유대인들을 돌보고 돌아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자신의 사역지가 국내이거나 해외이거나 어디에 있든지 이제는 늘 예루살렘을 향해서 기도하고 지켜보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Back to Jerusalem' 운동은 바른 운동입니다. 이 시대의 운동입니다. 우리 모두 참여해야 할 운동입니다.
유대인들을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일은 이 시대에 우리가 마땅히 그리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돌아오게 한 다음에 맑은 물로 씻기시고 성령을 부으셔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부어주신다고 약속하고 계십니다.(에스겔 36장 24~26)
바룩하바 베쉠 아도나이!
마라나타!
주님은 예루살렘에 영광의 왕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참고도서: -“지금은 예루살렘시대” 두란노출판사 2005년도, 송만석지음 -“하나님의 특급작전” 두란노출판사 2004년도, 구스타프 쉘러지음, 김요한 석은주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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