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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예루살렘비전의 선각자 메카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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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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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0 14:13:00, 조회 : 2,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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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예루살렘비전의 선각자 메카차오
글쓴이 : 인보라 조회 : 154
백투예루살렘비전의 선각자 메카차오
백투예루살렘은 1920년대 “예수가족(Jesus Family)”공동체에서 시작했지만 1940년대 노스웨스트(Northwest)성경학교를 중심으로 시작했다.
노스웨스트 성경학교에서 백투예루살렘비전을 이끌었던 대표적인 사람이 마크 마(Mark Ma), 메카차오(Mecca Chao), 시몬조(Simon Zhao)이다.
메카차오(Mecca Chao)
메카차오(Mecca Chao)는 중국 중독쪽, 해난지방의 링 사안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어렸을 때 기근을 피해 상사지방으로 이주했다. 그 곳에서 십대 후반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복음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를 만난 이후로도 변함없이 주님께서 이끄시는 곳은 어디든지 복음을 전했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순종하며 살았다.
메카차오는 구원 받은 후, 자신의 삶의 방향을 놓고 기도할 때 종이에 쓰여진 “메카(Mecca)"라는 글자에서 비전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그 글자가 의미하는 바를 몰라 친구들 에게 물었지만 아무도 그것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분명 이 글자가 자신이 앞으로 걸어야 할 길을 보여주는 것이라 확신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다.
그는 당시 상황을 다음과 같이 간증했다. “하나님, 내가 알고 확신하는 것은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너무나 분명한 사실이기에 다시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저는 당신의 음성을 들었고, 주님은 나의 가야 할 길을 명백히 보여주셨습니다.”
이후 5년간 메카차오는 열심히,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했지만 그 이후 세상에 물들기 시작했다. 그는 세상의 유혹과 야망을 따라 살다가 군대에 들어갔고 전쟁 중 포로로 잡혀, 혹독한 고문과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그러던 중 감옥에서 탕자를 다시 부르시는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그는 격리된 감옥에서 지난날 주님께 받은 은혜를 다시 기억하며, 기도했다. “오… 하나님, 다시 나의 갈 길을 보여주십시오.” 그러자 주님께서는 중국 안에 이슬람교가 성행하는 닝시아 지방의 지도와 함께 중국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길을 보여주셨다.
메카차오는 당시의 상황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하나님은 감옥에서 낙담하고 쓰러져 있는 나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25세에 감옥에서 나갈 것을 약속해 주셨고 27세가 되면 나에게 주신 소명을 이룰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25세가 되던 5월, 나는 감옥에서 나왔으며, 26세 7월에 노스웨스트(Northwest) 성경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27세가 될 때 간슈 지방으로 전도여행을 떠났고, 여름에 감옥에서 보았던 닝시아 지방을 밟게 되었습니다. 나는 진심으로 하나님의 신실한 계획에 감사했습니다.”
노스웨스트 성경학교에서 공부하는 동안 메카차오는 마크 마(Mark Ma)목사에 의해 그 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메카(Mecca)라는 의미를 알게 된다.
마크 마 목사는 메카차오에게 “형제가 받은 소명은 이슬람의 중심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Mecca)에 도착할 때까지 쉬지 않고,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중국 이름대신 “메카차오”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메카차오는 노스웨스트 성경학교에서 공부하며, 백투예루살렘의 비전을 들었고 하나님께서 동일한 비젼으로 부르시는 것을 깨닫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그는 열정적인 백투예루살렘 첫번째 구성원이 되었다. 1947년 3월 백투예루살렘비전을 품은 7명의 선각자가 낙타를 타고 간슈 지방을 떠나 싱지앙으로 떠났다.
그들의 짐은 작은 가방과 각자의 세숫대야(특이할 만한)에 한정되었다. 출발하기 전 그들은 백투예루살렘 일지에 이렇게 기록했다.
“사역을 할 시간이 도래했다. 영적전쟁이 시작되었다!”
“이 선포는 영광과 찬미가 아닌 고난과 순교의 메시지다. 고난과 순교는 우리를 두렵고 약하게 만들지만 주님께서 더욱 강한 믿음과 은혜를 주셨다.”
1947년 3월에는 중국의 서쪽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된 5명의 여인들이 준비되었다.
시편 68편 11장의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가 큰 무리라”라는 말씀은 이 다섯 여인에게 어울리는 말씀인 것 같았다. 여자들이 가기에 너무나 위험한 여정이었기에 많은 염려와 걱정을 했다. 그 당시 서쪽으로 향하는 길은 매우 위험했기 때문에 목적지에 도착하지도 못하고 죽을 지 모를 일이었다. 하지만 이 5명의 여인들은 “우리는 기꺼이 시온산을 향한 길 위에 순교의 피를 흘릴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일행에 합류한 호은정 자매가 백투예루살렘비전을 받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호은정 자매는 어릴 적부터 성경에 대해 잘 알았다. 특히 예루살렘, 베다니, 시온산 등을 지명을 마당에 붙여놓을 정도로 성경공부에 열심이었다. 1937년 텐진에 있는 성경학교를 졸업한 후 17살의 호은정은 “싱지앙으로 가라”, “결국 모든 길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것이다”는 하나님의 분명한 음성을 들었다. 호은정은 복음 집회에 참석하면서 선교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녀는 당시의 상황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기도를 하던 중 주위가 희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거대하고 빛나는 광야에 나 홀로 서 있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그리고 곧 멀리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목소리는 슬픔에 차 있었고, 도움을 간절히 찾고 있는 울부짖는 목소리였습니다. 나는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단지 심한 공포와 고통의 소리만 들릴 뿐이었습니다.
그때 하늘로부터 자비롭고 은혜로운 주님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둠과 고통 속에 신음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사람이 아무도 없단다’
나는 주님의 목소리에 한없는 감동과 사랑을 느꼈으며,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린 후 주님께 대답했습니다. “오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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