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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초 중국교회 지도자에게 요청되는 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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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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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4 23:28:55, 조회 : 3,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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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초 중국교회 지도자에게 요청되는 자질
글쓴이 : 인보라 조회 : 527
21세기 초 중국교회 지도자에게 요청되는 자질
1. 성경진리를 진실하게 인식하며 집착하여야 한다. 사회에서 각종 종교활동이 증가할 때 이단과 극단을 분별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교회의 영수는 성경의 표준과 절대적 권위에 의거하여 진리를 수호하고 이교, 개인의 편견, 사회조류, 심지어 정치이념으로 왜곡된 진리를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다원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러므로 교회의 영수는 중국교회 내에서 책임을 피할 수 없다.
2. 개인의 영적 생명의 자질. 성경의 진리가 있으면 반드시 개인생명의 품격을 갖어야 한다. 영적생명의 자질과 품격은 생명으로 생명에 영향을 주는 능력이다. .우리가 섬기는 분은 그리스도시다. 영적 전쟁에서 대적은 사단이다. 그래서 영적전쟁을 위해 영적무기로 무장해야 한다. 그리스도는 이미 우리 안에 내주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에서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성령의 열매를 맺기만 하면 된다. 영적 생명을 함양하려면 성경지식을 가져야 한다. 게로 인도하게 된다. 우리가 주안에 거하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며 많은 사람을 주님께 돌아오게 한다. 이런 방면에 있어 누가 양의 가죽을 쓴 이리인지를 분변할 수 있다.
3. 목자의 심장을 가져야 한다. 사역하는 사람은 적고, 많은 목회자들은 현재 년노하였다. 그래서 한 사람의 목자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돌보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게다가 중국에서는 주를 믿는 사람은 적고 복음전파의 절박성은 매우 크다. 목자는 신도 개인의 생명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주를 위해 생명을 양육해야 한다. 목자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양육하고 예수의 제자와 종으로 배훈해야 한다.
4. 성경적인 교회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보혈로 산 그리스도의 몸이다. 교회는 재림하시는 예수를 맞을 준비를 하는 신부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곳이다. 교회는 사람을 구원하고 양육하며 배훈하는 면에서 성장해야 한다. 광의로 말하면 전 세게적 교회로 국경, 종족, 종파의 배경을 구분하지 않는다. 협의로 말하면 지역교회로 전 세계 각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예수의 제자들인 신도들의 조직이다. 교회의 취지는 예수께서 승천하시면서 주신 대사명을 수행하는 것이다. 교회의 완성은 개인, 사회, 심지어 국가의 의무라도 핑계 댈 수 없다. 다만 교회는 지금 중국에 있기 때문에 대사명은 적절한 언어와 현장화의 방식으로 지역의 경계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를 전해야 한다. 교회는 당연히 하나님 앞에서 전심전력하고, 모든 자원을 다 사용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20하) 교회는 사당(祠堂)이 아니며, 목회사역자는 사당의 향촉을 돌보는 사람이 아니라 종교의식을 집례하고 종교활동을 하며 양으로 생명을 얻게하는 목자이다. 교회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딤전3;15) 교회는 배경과 년령이 다른 사람들에게 성경의 내용을 가르치는 곳이다. 교회의 신분은 유지하는 것(保持)을 요구하고, 교회의 직무는 지키는 것(保守)을 요구하며, 교회의 사명은 보호하는 것(保護)을 요구한다.
5. 자원을 조달하고 배치하는 능력. 추수할 곡식은 이미 익었고, 수요는 큰데 목자의 마음을 갖고 자원을 선용하는 역량을 갖고 있는 사역자는 적다. 인력과 물력과 시간이 한정된 가운데 크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역자가 요청된다. 옛날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때 같은 문제를 당면했다. 그러나 모세는 장인 이드로의 가르침으로 천부장과 백부장을 세워 그의 부담을 덜었다. 이것은 인력자원을 조달하고 배치하는 좋은 모델이다. 지도자의 중요한 책임을 동역자들에게 위임해야 한다. 사역자를 훈련시키고 가르침으로 능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재정, 성경, 성경공부, 영성서적, 음향시설, 시디, 인터넷 등이 중국교회에 갈수록 등장하고 있다. 어떤 것은 해외에서 오는 것도 있고, 어떤 것은 국내에서 만든 것도 있다. 개인의 은사는 대단히 많고 크며, 교회의 자원은 풍부하나 형제 자매들을 양육하고 배훈하는데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다. 자원을 선용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21세기의 하나님의 종은 넓은 마음을 갖고, 광활한 자원을 필요에 따라 신속하게 안배해야 한다.
6. 지식과 견문의 제고. 21세기는 자원이 폭발하는 시대이다. 각종 소식이 사통팔달로 같지 않은 사람들로 이루어진 중국사회에 들어온다. 하나님의 종은 자강불식하며 종신토록 공부해야 한다. 성경 지식 외에도 끊임없이 사회 상황과 인간 내면의 상태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 적절한 방법으로 좋은 소식을 전해야 한다. 그러나 견문과 지식의 증가를 인하여 개인과 소집단을 벗어나고 개인의 자랑거리를 없애야 한다. 주님의 마음으로 사역을 확대해야 하나. 하나님이 세계 각지의 과거와 현재에 역사하시는 것을 알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격려해야 한다.
7.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전해야 한다. 중국사회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복음을 듣지 못하였다. 동시에 중국의 정치제도는 복음을 전하는 것을 제한한다. 그러므로 교회의 지도자는 상황을 파악하여 순복할 것인지 대항할 것인지를 분별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들은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전해야 한다. 자신을 낮추는 것은 성경의 진리를 위해 높은 권위에 도달하는 것이다. 회의가 있을 땐 그 교회나 다른 영적인 어른들이 기도하고, 교통하며 하나님이 우리들의 필요에 따라 우리들에게 지혜를 주신다. 바울은 고리노후서 10장에서 주의 일을 할 때 용감해야 하고 진리를 위한 권세를 갖었다. 복음을 전하고 주를 섬기는 것은 대가를 요구한다. 그러나 자기의 우매함과 범죄, 덜 중요하거나 불필요한 희생은 할 필요가 없다.
8. 가정사역의 중요성. 중국인의 사회 역량, 가정의 중요성은 무시할 수 없다. 친척, 가정은 인간관계의 중요한 연결이다. 교회는 가정의 신앙교육과 믿음을 조련하는 것을 중요시해야 한다. 부모는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대한 임무를 저버릴 수 없고, 문제가 생기는 것은 신앙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가정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순종하고, 배우며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교회는 역시 하나의 개인으로 보지 않고 가정의 성원으로 보아야 한다. 가정에서 신앙이 성장하도록 하는 것은 교회가 무시할 수 없는 임무이다.
9. 교회는 해외에서 귀국한 인재를 발전하는데 활용해야 한다. 중국은 사회가 발전 중에 있어서 해외 유학생들을 활용할 방법이 적지 않다. 동시에 해외 귀국한 유학생들을 적재적소에 안배하고 활용하는데 특별히 노력해야 한다. 해외 유학생들은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주님을 영접하였다. 그 중에는 신학원을 졸업한 사람도 있고 일부분은 복음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다. 일부분은 이미 단기 혹은 장기적으로 귀국 후 안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교회는 그들을 잘 목양할 수 있고, 그들은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을 양육할 수 있다. 그들은 직장생활을 하며 간증할 수 있고, 동시에 교회의 중요한 전임 사역자나 자비량 사역자가 될 수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중국교회가 새로운 피를 수혈할 수 있는 하나의 길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해외 교회와의 연결의 통로가 될 수 있고, 지속적으로 해외 자원을 받아들이고 교류할 수 있다.
10. 선교의 탈곡장을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선교적 역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중국의 인구는 엄청나게 많고 계속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장차 중국교회의 중요한 임무이다. 또한 주를 믿는 한 개인을 계속 도와 예수님의 제자가 되게 하고, 풍성한 생명을 누리며, 그리스도를 닮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 이 위대한 사명은 중국교회의 신자들만 동원해서는 수행할 수 없고, 역시 전 세계의 교회가 다같이 참여하고 건립해야 한다. 그러나 성장하는 교회는 선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현재 적지 않은 연해 교회가 선교사를 내륙으로, 도시에서 농촌으로, 한족에서 소수민족으로 파송하고 있다. 다수의 무명의 선교사와 유명한 선교사들이 전국을 돌고 있다. 동시에 기도와 선교비로 참여하는 전 세계교회의 사역이 있다. 미래의 어느 날 선교적 가르침과 격려는 계속 강화되어 중국교회로 각 지역의 복음의 용사들을 배출할 것이다. 동시에 동시에 전 세계선교대를 준비하여 아세아와 유럽, 미주 등 세계 각지로 향하게 할 것이다. 그래서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며 만민으로 예수의 제자가 되게 할 것이다. 이 수많은 신자들과 이렇게 큰 교회는 중국과 해외에서 선교사가 될 것이다.
이런 새로운 중국교회의 지도자가 나타나도록 하기 위해 우리들은 어떻게 그들을 베훈해야 하는가? 해외와 중국의 교회들이 같은 마음으로 뜻을 모으고, 자원을 같이 나누며 지혜를 쓰고, 기회를 장악하고 인재를 찾아야 한다. 그렇게 함과 동시에
1. 은사를 따라 양육하고 훈련해야 한다. 각 사람은 같지 않은 은사를 갖고 잇다. 교회들에는 같지 않은 수요가 있다. 교회의 목양을 담당하는 것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교사, 교회 밖에서 복음을 전할 전도자, 개인을 상대로 하는 목회상담, 자원을 조사하는 행정요원, 게획하고 집행하는 지도자, 저술하고 편집하는 문서사역자, 녹음하는 기술요원과 방송요원, 인터넷의 기술자와 사용자 등 미래교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의 다원화를 추구해야 한다.
2. 학생이 선생이 되는 양육과 배훈. 각 사람은 은사를 갖고 있으나 같지 않다. 그러므로 맡는 책임 역시 같지 않다. 그러므로 가장 좋은 양육과 배훈은 반드시 개별적인 관점에서 수행되어야 한다. 중국내의 신학원은 많지 않고 해외에 유학을 가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므로 개별적으로 인재를 찾아 양육과 배훈을 해야 한다. 바울이 말한 바와 같이 "일만 스승이 있으나 아비는 하나"라는 말과 같다. 양육하는 사역자는 중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인재를 배양해야 한다.
3. 신학원과 배훈반. 신학원이 많지 않지만 중국 각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모두 목회자가 부족하다.그래서 배훈이 필요하기에 같지 않은 종류와 기간, 방식의 배훈 과정이 시행되고 있다. 배훈은 지방성을 띠거나 문자를 사용하며, 심지어 인터넷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 모든 것이 좋으나 학생들과 현지교회의 수요에 적합하다면 계통적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근래 대부분 외국국적을 갖고있는 적지 않은 해외의 화인(華人-외국국적의 중국인) 사역자들이 중국에 와서 베훈을 한다. 이런 방법은 점차 배척되고 있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중국교회의 기갈을 해소해줄 뿐이다. 해외에서 와서 배훈을 잘 하려면 교과과정, 강사, 학생이 협조하고 합작해야 한다.
4. 장기적인 배훈. 배훈에 참여하는 사역자는 성장을 멈춘 것 같은 태도를 나타낸다. 배훈받는 사역자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배훈에 참여한 교사가 정기적으로 일깨우고 힌트를 주며, 검사하고, 격려와 지지를 해야 한다. 다원화된 사회에서는 개인의 지혜와 경험이 유한하다. 중국인의 사람의 바다에서 주를 섬기는 것은 고독하고 외롭다. 그래서 같이 기도하고, 같이 추구하며 서로 인정해 주는 같은 기을 가는 동역자가 필요하다. 그럴 때 생명으로 생명을 낳고, 사역 중에도 공부하는 것을 쉬지 않고 성장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 사역자로 세워져 간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는 중국교회의 21세기 하나님의 종이 될 것이다.
* 주; 위 글은 薛孔奇의 글을 정리한 글이다. 가정교회 사역자 훈련과 신학교육에 헌신하려는 사역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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