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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물결 선교운동 (제4세계선교: 제4세계선교 사명/선교의 사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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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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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17:44:53, 조회 : 2,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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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물결 선교운동 (제4세계선교: 제4세계선교 사명/선교의 사명감)
(1) 선교에 대한 사명감
【문】그런데, 문제는 “선교”에 대한 사명감이라고 생각하는 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맞는 말씀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지도자인 교역자들에게 “선교”에 대한 사명감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선교에 대한 사명감이 없다는 것은 몇 가지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누구나 처음부터 선교 마인드(mission mind) 사명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대부분 어떠한 기간을 지나서야 선교에 대한 마인드가 생기고, 사명감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처음부터 선교에 대한 사명감이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목회사역을 하면서 점차적으로 사명감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회사역을 하면서도 교회성장이 느리거나 하나님 나라의 비전이 없는 목회자는 그만큼 사명감이 희박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교회성장에 신경을 쓰기에도 급급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목회자는 교회를 개척하면서부터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심지어 교회의 힘을 전적으로 선교에 투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목회자나 평신도들에게 선교사명 의식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 왜 목회자나 평신도들이 선교사명 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1) 복음의 본질에 대한 인식 부족
선교사명 의식의 부족은 첫째로 복음의 본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복음은 그 자체가 퍼지려 하고, 또 퍼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복음이란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대단히 공격적입니다. 스스로 살아 움직일 뿐만 아니라 다른 것들을 공격해서 정복하고 변화시키려는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이란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4:12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은 인간의 내부조직 뿐만 아니라 마음과 영혼 깊숙이까지 파고 들어가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까지 찔러 쪼개기까지 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변화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대단히 공격적이기 때문에 모든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고후 10:3-4).
천국복음은 퍼지려고 하는 성질이 있어서 어느 사회에 들어가든지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주위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복해나갑니다.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다”(마 13:33)고 하여, 온 가루에 퍼질 것을 말씀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수가 성 우물가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그 말씀이 사마리아 여인 속에서 역사하시므로 사명감을 일으켜 즉시 자기 동네로 뛰어 들어가서 정신없이 복음을 전했습니다.
선지자들과 사도들도 하나님의 복음을 듣는 순간 사명감에 불타서 뛰쳐나가 복음을 전했습니다.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복음의 사역자라 할지라도 복음의 본질에 대한 진정한 인식이 부족하면 사명감이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선교에 대한 사명감이 없거나 부족할 경우에는 복음의 본질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선교에 대한 관심 부족
주의 종들은 물론 성도들이 선교에 대한 사명감이 부족한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으로 호소하게 됩니다. 물론 사람 개개인에 따라 선교에 대한 사명감을 깨닫게 되는 때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해가 됩니다만, 그러나 할 수만 있으면 모든 주의 종들과 평신도들이 다 같이 세계선교의 사명의식을 가지고 함께 최선을 다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선교에 대한 사명감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는, 선교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이는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면서 주신 지상명령,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말씀을 잠시나마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선교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이유 중에는, 교역자들이 자신의 교회 목회에 대한 관심에만 집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선교의 사명감에 불타 있는 교역자들도 있지만, 많은 교역자들이 선교에 대하여 관심을 쏟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이나 개교회의 사정도 있겠지만, 그래도 주님의 지상명령을 우선 생각해서 무엇보다도 선교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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