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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종교의 물결 (기독교회 성장운동: 제1물결/오순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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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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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15:38:09, 조회 : 2,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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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종교의 물결 (기독교회 성장운동: 제1물결/오순절 운동)
3. 기독교회의 성장운동
【문】지난번에는, 기독교의 선교가 어떠한 물결을 타고 흘러왔는가에 대하여 말씀해주셨는데, 오늘은 기독교회가 어떻게 성장해왔는가, 즉 교회성장의 물결에 대하여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기독교회는 초대교회 오순절 성령운동이 일어난 이후, 복음 선교의 물결을 타고 전 세계로 퍼져나간 성령운동은 20세기 초에 와서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오늘날에는 전 세계를 뒤덮고 있습니다.
그 이전에는 복음이 전파되는 지역을 따라 국부적으로 몰아친 성령의 물결이 현대에 들어와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전 훌러신학교의 교수이며, 교회성장학의 권위자이고 선교학자이기도 한 피터 와그너(C. Peter Wagner) 박사는 미국의 성령운동을 3단계로 분석하여 세 물결을 주장하였습니다.
그것은 교회성장에서의 “제1물결인 오순절 성령운동,” “제2물결로 신 오순절 운동인 카리스마 운동(은사운동),“ 그리고 “제3물결”인 복음주의 성령운동(new spiritual power in Evangelicals) 등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1) 제1물결: 오순절 운동
교회성장의 “제1물결” 오순절운동(pentecostal movement)은 미국이나 한국에서는 거의 같은 시기인 1900년대 초에 일어났습니다. 좀 정확히 말하자면, 미국은 1900년에, 한국은 1903년에 태동하고 1907년에 폭발하여 1960년대까지 줄기차게 이어졌습니다.
오순절운동을 통하여 불신자들이 크리스천이 되는 놀라운 영적 변화의 물결이 휘몰아치고, 세계 도처에 하나님의 교회들이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이 오순절운동을 통하여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복음의 사역자들이 되었고, 수많은 하나님의 종들이 선교사들로 소명을 받아 세계 도처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갔습니다.
미국에서는 1900년 12월 31일 철야기도회에서 20세기 첫날에 챨스 파르함(Charles Parham)이라는 목사가 아그네스 오즈만(Agnes Ozman)에게 안수 할 때에, 방언이 터지고 은사를 받는 새로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남으로 오순절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서 1906년 흑인 목사 세이머(William Seymour)에 의하여 로스앤젤레스 아주사가(Azusa Street) 오순절 부흥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제1물결입니다.
두 번째 오순절운동은 오순절 지도자들이 그들의 운동에 의하여 주류교회들이 영향을 받는 것을 보았을 때인 제2차 대전 이후입니다.
한국에서는 1903년 원산 부흥회를 기점으로 하여 1904년 평양사경회와 1906년 평양연합사경회와 새벽기도회로 이어졌습니다. 1907년 평양대부흥회에서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폭발했습니다.
이 운동은 90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꾸준히 세계선교와 교회성장운동의 저변을 흐르며, 교회확장 운동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기에서 이 오순절 운동은 교회성장 운동의 기본적인 힘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 오순절 운동은 교파적인 의미가 아니라 초대교회의 성령의 역사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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