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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종교의 물결 (기독교의 선교운동: 초대교회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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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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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15:27:29, 조회 : 2,7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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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종교의 물결 (기독교의 선교운동: 초대교회 선교)
2. 기독교의 선교운동
【문】지난번에는, 기독교가 어떻게 확장되어 나갔는가에 대하여 말씀해주셨는데, 오늘은 기독교의 선교는 어떠한 물결로 흘러왔는가에 대하여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답】기독교 선교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2대 지상명령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간 지상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명하신 마 28:19-20의 말씀,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입니다.
또 하나는 사도행전 1:8의 말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입니다. 이것이 지상명령입니다. 이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제자들은 기독교 선교의 사명을 열심히 수행하였고, 오늘날도 그들의 뒤를 이어 주의 종들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독교의 선교운동도 역시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개되어 오늘날에는 전 세계를 뒤덮고 있습니다. 이 선교의 물결 역시 “제1물결”로부터 시작하여 “제2물결,” “제3물결”로 이어져 힘차게 흘러왔고, 이제 “제4물결”을 대비해야 합니다.
물론, 기독교 복음이 처음에 주님의 명령에 의하여 예루살렘에서 발원했지만, 세계선교의 개념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바울 사도가 소아시아와 로마 선교를 시도하면서부터입니다. 이 이방 선교를 발판으로 세계선교가 시작되었습니다.
(1) 세계선교의 발판: 초대교회 선교 (1-590)
예수께서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지상명령 중에,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 1:5),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들은 한마디로 예수님께서 세계선교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 즉 기독교의 확장이 있을 것을 암시해 주신 말씀입니다.
이러한 사명을 받은 주의 종들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며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렸고, 오순절 날에 이르러 제자들은 성령 충만함을 받아,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유대와 사마리아 땅을 지나, 바울 사도를 중심으로 안디옥을 거쳐 소아시아, 로마 선교의 돌풍을 몰고 유럽과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뻗어 나갔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발원한 기독교의 확장운동은 한 때 로마에서 큰 박해를 받아 성도들이 고전하기도 했지만, 박해가 일어날수록 하나님의 교회는 더욱 더 세차게 계속해서 확장되어 나갔습니다.
그 후 로마제국이 서 코트 족에 의해 멸망되면서부터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하여 로마제국이 기독교국으로 선포되어 기독교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고 이에 세계선교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사도들이 활동했던 초대교회는 세계교회 선교의 원동력을 가지고 있었고, 우주적 교회(宇宙的敎會)로 기독교의 세계를 향한 확장운동의 진원지(震原地)의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그 당시 문화적 상황에 따라서 동서의 교역이 활발했던 에게 해 연안과, 로마, 그리고 소아시아를 중심으로 선교활동이 전개되었고, 여기에서부터 북으로 유럽선교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초대교회의 소아시아와 이탈리아 반도에 이르는 확장운동은 예루살렘교회가 안수해서 세운 바울 사도와 바나바를 중심으로 뻗어나갔고, 후에 유럽으로 확산되는 세계선교의 발판이 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초대교회의 선교, 그 중에서 바울 사도의 이방선교, 즉 소 아시와 이탈리아 반도의 선교는 세계선교의 “제1물결”을 일으킨 수원지로서 세계선교의 파장을 일으킨 진원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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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운동소개
제4세계선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