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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기원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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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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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7 15:19:56, 조회 : 3,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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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기원
(1) 동물계에 있어서의 인류의 위치
(1) 현존인 = 척추동물 (Vertebrata), 짐승류강 (Mammalia)
진수류아강 (眞獸類亞綱, Eutheria)
영장류목 (靈長類目, Primates)
협비유아목 (狹鼻類亞目, Catrrhina)
사람과 (Hominidae)에 속하는 현인 (賢人, Homo sapience)
(2) 기타인 = 비슷하지만 종이 다름
하이델베르그 인 (Homo heiderbergensis)
북경인 (Sinanthropus pekinensis)
서인 (曙人, Eoanthropus dawsoni)
네안델탈인 (Homo neanderthalensis)
(3) 인종학적으로 분류하면
① 백인종 (Caucasoid)
② 황인종 (Mongoloid)
③ 흑인종 (Negroid)
④ 호주인 (Austealoid)
(2) 생물의 연대 (지구와 인류의 고생물학적 연대)
(1) 무생대 (Archaezoic: 8억만년 - 8천만년)
(2) 시생대 (Proterozoic: 6억만년 - 6천만년)
(3) 고생대 (Palaeozocic: 3억6천만년 - 3천6백만년)
(4) 중생대 (Mesozoic : 1억4천만년 - 1천4백만년) ... 초기에 짐승류 출현
(5) 신생대 (Cainozoci : 4천만년 - 4백만년)
1) 서신세 (曙新世, Eocene)
2) 점신세 (漸新世, Oligocene) ... 작은 유인류 (Anthropidea) 출현
3) 중신세 (中新世, Miocene)
4) 선신세 (鮮新世, Pliocene) ... 의후류(擬猴類, Lemuroidea) 출현
5) 최신세 (最新世, Pleistocene)
① 제1빙하시대 (50만년 전)
② 제2빙하시대 (40만년 전)
③ 제2간빙시대 (25만년 전)
④ 제3빙하시대 (15만년 전)
⑤ 제3간빙시대 (10만년 전)
⑥ 제4빙하시대 (5만년 전)
⑦ 후기고석기 시대 (3만 5천년 전 - 1만 5천년 전)
6) 현세기 (現世期, Holoene)
(2) 인류의 기원 (Non-Christian Theory)
(1) 인류의 기원은 보통 말하는 유인원 (類人猿, Siminidae), 즉 gorilla, chimpanzee, orang-utan 같은 것에서 유래했다는 학설은 억설에 지나지 않는다.
(2) 인류는 유인원 (類人猿)과 어떤 공동의 조상에서 각각 평행적으로 발달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설이다.
(3) 특히 같은 속인 하델베르그 (heiderberg)인 , 서인, 네안델탈인 (neanderthal), 같은 것도 직접 조상은 아니고 종형제 관계일 것이라는 것이다.
(4) 인류의 조상은 중생대에 벌써 水上에서 地上으로 내려온 地上形 동물로서 수상생활에 익숙지 못하며 강이나 호수에서 떨어져 생활하였고, 신생대 초기에는 대체로 호원 (狐猿, lemur)과 비슷하여 자유로이 달음질하며 森林보다는 바위 사이에서 살았으리라고 생각한다.
(5) 이와 같이 수상생활에서 떠나 살았기 때문에 화석으로서 후세에 남아 있을 기회가 없어서 당연히 인류의 조상이 생존하였으리라고 생각되는 신생대 암층에서도 그 유해를 찾아보기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6) 최신세의 빙하시대가 닥쳐와 인류의 조상이 동굴생활을 하게 되면서부터 비로소 그 유적이 발견되기 시작하는 거이며, 그 전에는 상술한 바와 같이 대지 상에서 생활하여 그 유해가 바람과 비에 씻기어 파괴되어 후세에 아무 것도 남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 유적 (遺跡)
(1) 인류의 최고(最古)의 유적은 서석기 (曙石器, Eolith)라고 하는 손으로 답게 만든 도끼인데, 이것은 선신세 (曙新世, Eocene) 즉 제1 빙하기 시대 전의 것이라고 한다.
(2) 그러나 이 기구를 사용하였을 반원반인적(半猿半人的) 동물의 유해는 찾아 볼 수가 없다.
(3) 그런데 1890년에 쟈바 (Java)의 트리닐 (Trinil)에서 선신세 서신세 (曙新世, Eocene)의 후기 혹은 제1 빙하시대 (50만년 전)에 해당하는 층으로부터 서석기 (曙石器, Eolith)를 제조하여 사용하였으리라고 생각되는 동물의 두개골 1부, 어금니, 대퇴골이 발견되었는데 그 크기는 침판지와 인류의 중간형이며 대퇴골은 인류의 것과 같이 직립하여 달음질하는 데에 적합한 것으로서 사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유인원 (類人猿, Siminidae)도 아니어서 직립원인 (直立猿人, Pithecanthropus erectus)이라고 명명하였다.
(4) 물론, 직립원인은 인류의 직접적인 조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최초로 석기를 사용한 동물이 이것에 극히 비슷하였을 것이고, 인류의 조상도 이런 종류의 동물이었을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다.
(5) 1922년에 중국의 북평 근처에서 선신세 후기 혹은 최신세 중기의 것으로 생각되는 두개골 기타를 발견하여 북평인이라고 명명하고, 처음에는 불랙(Black)교수, 후에는 바이덴라이히 (F. Weidenreich) 교수에 의하여 연구되어 결국 이것은 직립원인과 동일한 정도로 발달한 종류의 다른 원이 (猿人)이라고 결론지었다.
(6) 다음 수십만년 사이에는 아무런 유적도 나타나지 않다가, 지금으로부터 20만년 혹은 25만년 전 제2 빙하기에 해당되는 충에서 비로서 하악골 (下顎骨)이 1907년에 도이취 하이델베르그 근처에서 발견되었다. 이 하악골은 인류의 것보다는 크고, 그 후방이 좁은 것으로 보아 혀를 자유로 움직여 발음한 것 같지는 않으며 그 치식 (齒式)은 매우 인류의 것과 동일하다.
(7)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인류로 보는 학자는 하이델베르그 고인 (古人, Paleanthropus heidelbergensis)이라고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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