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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적 역사의식: 인간의 문명과 하나님의 심판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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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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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15:16:58, 조회 : 3,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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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문명과 하나님의 심판 (28)
2. 불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
전술한 바와 같이 불의 위력은 굉장한 것으로 현대 문명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불의 힘을 통하여 거대한 현대 문명을 형성하여 인류생활에 지대한 공헌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불 문명의 사명이 고작 인간 육체생활의 편의 만을 제공할 뿐 참된 생명에 도움을 주지 못할 때는 역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즉 이 불 문명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고 인간에게서 하나님을 제욋키기까지 한다면 이도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재촉하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오늘날 불을 통하여 이룩된 세계문명은 하나님의 의를 들어내는 데 사용하기 보다는 가지가지의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이 놀라운 사실은 결국 하나님의 불 심판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 3:7).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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