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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적 역사의식: 인간의 문명과 하나님의 심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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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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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15:10:22, 조회 : 3,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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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문명과 하나님의 심판 (25)
19. 소멸의 불 (히 12:29; 출 32:20; 신 7:5, 25: 12:3; 수 11:6, 9; 6:24)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히 12:29)
“모세가 그들의 만든 송아지를 가져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우니라”(출 32:20)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신 7:5)
“너는 그들의 조각한 신상들을 불사르고 그것에 입힌 은이나 금을 탐내지 말며 취하지 말라 두렵건대 네가 그것으로 인하여 올무에 들까 하노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가증히 여기시는 것임이니라”(신 7:25)
“그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불사르고 또 그 조각한 신상들을 찍어서 그 이름을 그 곳에서 멸하라”(신 12: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붙여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불로 그 병거를 사르라”수 11:6)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여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불로 그 병거를 살랐더라”(수 119)
“무리가 불로 성읍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사르고 은금과 동철 기구는 여호와의 집 곳간에 두었더라”(수 6:24)
결국, 이 불은 무서운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서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는 종말에 나타나는 불의 재앙이 얼마나 무서운 가를 경험하고 있다. 대형화재들과 무기들, 특히 핵무기의 위력이 얼마나 무서우며, 지진이나 화산으로 일어나는 불의 위력 역시 대단한 것임을 경험할 수 있다.
불의 심판으로 세상의 화려한 인간의 문명의 상징들을 사정없이 불사르고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생의 귀중한 목숨까지 사정없이 앗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불이 인간에게 무서운 존재만은 아니다. 오히려 생명을 앗아가기에 앞서 생명을 조장하고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유익한 것이기 하다.
영적인 의미로는 성령의 불을 통하여 세례를 받고 속죄가 되며, 죄의 세력을 이길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부여받기도 한다. 육적인 의미로 이불은 인생의 생명을 조장시켜 주는 동시에 그 무진장한 열 에너지를 발생시켜서 거대한 현대 문명을 형성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불이란 우리 인류에 없어서는 안되는 불가결의 존재요 두려움의 존재만은 아니다. 과연 현대 문명은 불 에너지로 인하여 거창한 문명권을 형성시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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